제4의 물결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 뜬금없는 불청객으로 등장한 코로나19로 인해 오늘날 젊은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고민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시각을 바꾸면 괜찮은 취업처가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이제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하고 진짜 일을 찾을 때라고 강조한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와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진로 탐색으로 인생을 개척한 이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경험 그대로를 들려줄 뿐 아니라 3분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 밖에 ‘선취업 후학습’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강소기업?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 방법,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이나 산학일체형 도제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대안을 찾는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Contents
1권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책을 펴내며 |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희망 찾기
CHAPTER1 직업의 시대, 이제 ‘진짜 일’을 하라
CHAPTER2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CHAPTER3 직업 시대를 아는 사람들, 레벨 업!
CHAPTER4 뉴노멀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참고자료
2권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책을 펴내며 |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CHAPTER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CHAPTER2 직업의 시대, ‘진짜 공부’를 하라
CHAPTER3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힘
CHAPTER4 직업 시대를 아는 대학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CHAPTER5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CHAPTER6 직업의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책을 닫으며 | 비전이 현실을 만든다
참고자료
시골 중의 시골인 공주군 정안면 내촌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개천에서 용 났다’는 칭찬을 받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사범대학 진학을 권유한 2~3학년 담임선생님과 초등학교 교사이던 아버지의 말씀을 뒤로 한 채 충남대학교 기계설계과로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현대그룹 공채에 합격하여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회사원으로 6년간 치열하게 일했다. 이후 스위스 인타민사로 전직하여 1년간 외국계 회사원으로 근무했다. 잘나가던 회사원으로서 맡은 분야의 기술로 극일(剋日)을 하고자 열심히 일했으나 점점 그 격차는 벌어져만 갔다. 잦은 해외출장과 지방출장으로 가정을 돌보기 어려워지자, 자식 교육에 더 이상 소홀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특성화고 교사로 전직하게 되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사회 진출로 방향을 정한 학생들이 오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성적이 괜찮은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취업과 연계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전국 최초로 ‘학교기업’을 인가받아 학교 안에서 자동차정비 학교기업을 운영했다. 이후 창업동아리 지도를 통해 학생 CEO를 배출함과 아울러 취업 업무를 수행했다.
제자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여 산업체에서 성공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취업의 달인’ ‘취업의 미다스 손’이라는 닉네임도 얻었다. 그 소문이 일본까지 전해져 일본 전문계고등학교에 학교기업을 전파한 이래 10여 년간 일본과 한국 교사의 정례적인 학술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결국 교육으로 극일(剋日)을 한 셈이 되었다.
적성이나 특기가 아닌 성적으로 줄 세워 진학과 취업이 이뤄지는 진로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또 한 번 인생의 직무를 바꾸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기술교육대, 동경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인천 및 충남·충북 교육연수원 등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했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설명회 특강강사로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게 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고 있다. 진로상담교사가 되기까지 다양한 인생을 경험한 것은 학생들에게 적성 발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아 떠나도록 독려하는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대학 졸업 후 13년 만에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기계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후 14년 만에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에서 만학도로서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선취업 후학습’이라는 평생학습 롤모델로 살고 있기도 하다.
집필활동으로 『교과서, 공업일반』(공저), 『교과서, 성공적인 직업생활』(공저, 대표저자)이 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대학 진학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일 뿐, 취업이나 창업 그리고 창직 등 다양한 진로의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를 집필하여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고 현재까지 13쇄를 출간했으며, 그 자매책인 『진로독서 워크북』도 5쇄를 출간하는 등 꾸준히 읽히며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간으로 시리즈 책인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를 발간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행진가tv’를 개설하여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