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리치는 더 이상 가족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무지개별에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무지개 우체국이 있었습니다. 리치는 이슬방울 숲의 흰 쥐, 깨소금 모래성의 담비, 별과일 농장의 코끼리, 퐁퐁눈 마을의 고양이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가족에게 전합니다.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채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받고, 그리움을 사랑과 희망으로 바꿔 나가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Author
정유진
어린 시절 옥탑방에서 작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지냈던 따스한 순간을 기억하며, 단짝 친구 리치에게서 배운 사랑을 첫 그림책 『무지개 우체국』 에 담았습니다. 스케치북 속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이야기 밖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작업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 옥탑방에서 작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지냈던 따스한 순간을 기억하며, 단짝 친구 리치에게서 배운 사랑을 첫 그림책 『무지개 우체국』 에 담았습니다. 스케치북 속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이야기 밖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작업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