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 ‘데이지’, 친구과 ‘됐다!’ 하늘, 바다, ‘대지’, 어디에서나 친구와 함께 하면 ‘두근대는’ 일이 가득해요!
모래알이 반짝이는 해변에 등을 ‘대고’ 누워 노는 ‘돼지’. 드넓은 ‘대지’에서 ‘고된’ 일을 하는 돼지. 모든 게 다 ‘되는’ 돼지에게 딱 하나 없는 게 바로 친구였어요. 이름이 비슷한 돼지와 ‘데이지’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한글이 피어납니다. 이야기 속 비슷하게 생긴 말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고, 책의 마지막에 수록한 ‘닮은 말을 찾아볼까요?’에서 이야기에 나오는 닮은 말들과 그림을 함께 보며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된 돼지와 데이지를 보며,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하면 매일 두근대는 일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재미있는 놀이도 친구와 함께했을 때 훨씬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알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지요. 돼지와 데이지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친해지고 싶은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와 방법도 얻을 수 있습니다!
Author
전예지
영국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파스텔 색상이 가득한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습니다. 살면서 마주한 아름다운 색과 이야기를 전하고자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파스텔 색상이 가득한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습니다. 살면서 마주한 아름다운 색과 이야기를 전하고자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