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뭐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집에서 막내인 모준이는 사춘기 누나 눈치만 살피는 엄마 아빠에게 불만이 많다. 외식 메뉴도 여행 코스도 모준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누나와 엄마가 시키는 심부름만 해야 하는 막내인 게 너무 싫다. 어느 날 아빠는 가족 여행을 제안했고, 모준이는 이 여행 계획을 자기가 짜 보겠다고 선언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준이가 주도하는 ‘내 마음대로 가족 여행’이 시작된다.
Contents
막내는 딱 질색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
드디어 출발!
맛집은 여기
작전 개시
누나 괜찮아?
누구냐, 넌?
모준이의 일기
작가의 말
Author
김진형,근홍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꼭 필요한 변화를 응원한다. 느낌표보단 물음표가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하고 방송 작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방송 작가로 일하는 동안 다양한 경험과 이야깃거리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딸 둘을 키우면서 동화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하며 동화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다. 2021년 [어린이 동산] 중편 공모전에서 「점점」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되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동화를 쓰며 글 속 아이들의 성장을 상상하다가 자연스럽게 청소년 소설을 쓰게 되었다.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꼭 필요한 변화를 응원한다. 느낌표보단 물음표가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하고 방송 작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방송 작가로 일하는 동안 다양한 경험과 이야깃거리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딸 둘을 키우면서 동화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하며 동화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다. 2021년 [어린이 동산] 중편 공모전에서 「점점」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되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동화를 쓰며 글 속 아이들의 성장을 상상하다가 자연스럽게 청소년 소설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