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망가뜨리는 것들

미디어로 만나는 차별과 불평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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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02
Pages/Weight/Size 128*188*14mm
ISBN 979119883086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는 없을까?
영화와 드라마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문제들


『우리 사회를 망가뜨리는 것들』은 우리 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쉽게 알아보는 책이다. ‘학교폭력’ ‘교권 추락’ ‘청년 빈곤’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가짜뉴스’ ‘전세 사기’ ‘일본의 역사 왜곡’ ‘능력주의와 계급사회’ ‘사회안전망의 필요성’ 등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논쟁거리가 되는 사회문제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짚어 본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회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커지고,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게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작품이 우리 사회와 어떤 연결성을 가졌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사회에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01 존엄성이 사라진 학교 - 〈더 글로리〉

- 소년을 병들게 하는 학교폭력
-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이버폭력
- 불신과 방관으로 인한 피해
- 가정폭력으로 인한 악순환

02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까? - 〈괴물〉

- 혼자라서 더 힘든 한부모가족
-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
-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 타인을 괴물로 만드는 세상

03 가족의 재구성 - 〈애프터 양〉

-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하는 삶
- 다양한 가족의 탄생
- 가족만큼 소중한 반려동물

04 외로움을 느끼는 사회 - 〈김씨 표류기〉

- 사회가 만든 은둔형 외톨이
- 타인의 삶을 엿보는 관음증
- 악성 댓글과 비판은 종이 한 장 차이

05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 - 〈찌라시: 위험한 소문〉

- 근절되지 않는 가짜뉴스
- 누가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가?
-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해야 하는가?

06 진정한 어른이 필요할 때 - 〈인턴〉

-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한 저출생·고령화 문제
- 늙어도 쉴 수 없는 사회
- 꼰대가 상징하는 소통 문제와 세대 갈등
-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

07 노동자의 권리 - 〈송곳〉

- 비정규직이 늘어난 원인
- 노동조합은 나쁜 것인가?
- 생계가 걸린 임금체불
- 점점 늘어나는 청년실업

08 청년 빈곤과 고독사 - 〈홈리스〉

- 위험하지만 아직 포기할 수 없는 전세 제도
- 소통과 연대의 부족으로 늘어나는 고독사
- 가난해지는 청년들

09 아파트로 구분하는 계급사회 - 〈콘크리트 유토피아〉

-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
- 엄연히 존재하는 계급과 불평등
-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집단이기주의
-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

10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 - 〈파친코〉

-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한 외국인 혐오
- 청소년 도박 중독
- 반성도 사과도 없는 일본의 역사 왜곡
- 사회를 분열시키는 역사수정주의

11 사회안전망의 필요성 - 〈오징어 게임〉

-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을까?
- 허점이 많은 능력주의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나가는 말
Author
조현수
"매일 밥벌이를 걱정하면서도 재테크보다 시사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조각 단면이 아닌 다양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며, 권력에 기대어 침묵하며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할 말은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어렵게 기사를 쓰지?’라는 불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점차 시사로 시선을 확장하였고, 10년을 훌쩍 넘어 20년 가까이 1인 시사 미디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여주는 세상을 그대로 믿지 않고, 항상 저만의 기준을 지키며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아로새기며 상식이 통하는 따뜻한 세상을 꿈꿉니다."
"매일 밥벌이를 걱정하면서도 재테크보다 시사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조각 단면이 아닌 다양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며, 권력에 기대어 침묵하며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할 말은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어렵게 기사를 쓰지?’라는 불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점차 시사로 시선을 확장하였고, 10년을 훌쩍 넘어 20년 가까이 1인 시사 미디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여주는 세상을 그대로 믿지 않고, 항상 저만의 기준을 지키며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아로새기며 상식이 통하는 따뜻한 세상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