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속담, ‘비유, 속담, 격언, 조롱거리 등’의 의미를 가진 ‘미쉴레(mishle)’는 단순한 격언을 넘어서 깊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오랜 세월 유대인 공동체 속에서 전해져 내려온 잠언은 속담보다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었고, 인간의 행위에 대한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해 왔다. 그래서 유대인의 잠언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울림이 있다.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고통스러웠지만 늘 유머를 잃지 않던 유대인들의 생각과 철학을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압축해 놓았기 때문이다. 어떠한 미사여구를 덧붙이지 않아도 명쾌하다. 이 책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공감과 촌철살인 같은 통찰을 일깨운다. 유대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 현대인에게 보내는 일종의 SNS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연함 | 두려움 | 고통 | 양심 | 부끄러움 | 기억 | 성격 | 절제 | 울음 | 슬픔 | 기도 | 걱정 | 수용 | 정신
화 | 용기 | 감사 | 모욕 | 눈물 | 분노 | 후회 | 싫음 | 진심 | 마음 | 회개 | 용서 | 자기 | 외로움 | 만족 | 생각
3장 관계에 대하여
아내 | 노인 | 어머니 | 신 | 친구 | 현자 | 결혼 | 부모 | 사랑 | 사람 | 자녀 | 스스로 | 가정 | 함께함
아버지 | 어린아이 | 연애 | 남자 | 관계 | 평판 | 이웃 | 자선 | 질투 | 지도자 | 의인 | 승패
4장 인생에 대하여
말 | 부자 | 기적 | 노동 | 병 | 좋은 것 | 죽음 | 행운 | 돈 | 기회 | 행복 | 건강 | 나이듦 | 생명 | 가난 | 사업
싸움 | 명예 | 소문 | 술 | 불행 | 휴식 | 시작 | 성공 | 소유 | 장애 | 미래 | 열매 | 인생 | 교육 | 목적
Author
김영환
고등학교 3학년 때 “너 앞으로 뭐 할래?”라는 질문을 받고 인생지도를 백지 위에 다시 그렸다. 늘 꿈꾸던 국문학을 전공했지만 마음에 품고 있던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해 목회자가 되었다. 1980년대 치열한 대학 시절을 거치면서 늘 후배와 동생들에게 ‘상담가’ 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새 ‘교회 다니는 큰형’ 또는 ‘교회 큰오빠’로 불리게 되었고, 그런 별칭을 여전히 좋아할 뿐 아니라 사람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며 산다. 성경의 잠언 관련 도서를 읽다가 히브리 잠언에 매력을 느껴 링크를 타고 잠언의 늪을 헤맨 끝에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현재 목사이기 이전에 좋은 이웃이 되기를 꿈꾸며 방화동에 위치한 작고 예쁜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너 앞으로 뭐 할래?”라는 질문을 받고 인생지도를 백지 위에 다시 그렸다. 늘 꿈꾸던 국문학을 전공했지만 마음에 품고 있던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해 목회자가 되었다. 1980년대 치열한 대학 시절을 거치면서 늘 후배와 동생들에게 ‘상담가’ 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새 ‘교회 다니는 큰형’ 또는 ‘교회 큰오빠’로 불리게 되었고, 그런 별칭을 여전히 좋아할 뿐 아니라 사람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며 산다. 성경의 잠언 관련 도서를 읽다가 히브리 잠언에 매력을 느껴 링크를 타고 잠언의 늪을 헤맨 끝에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현재 목사이기 이전에 좋은 이웃이 되기를 꿈꾸며 방화동에 위치한 작고 예쁜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