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세상이 너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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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0
Pages/Weight/Size 153*207*9mm
ISBN 9791198700247
Categories 어린이 > 3-4학년
Description
우리, 평등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요!

『차별 없는 세상이 너무 멀어』는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중국 동포, 다문화 가정, 무슬림, 흑인, 이주 노동자, 탈북민 등 우리나라에 이주해 온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차별받는 이주민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심과 두려움, 고정 관념으로 가득 찬 내 모습을 깨닫게 된다. 그 깨달음은 우리를 차별과 혐오에 더 예민해진 다정한 시민으로 거듭나게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 무심코 쓰는 차별의 말, 짱깨
조선족은 누구인가?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다 한국인 탓이라고 한다면?
한국인은 중국이 싫고, 중국인은 한국이 싫고
★ 말투 흉내, 하지 마세요

2 부모님이 한국 사람인지는 왜 물을까?
얼굴만 보고 어느 나라 사람인지 맞힐 수 있을까?
조국과 민족은 왜 삭제되었을까?
한국에 왔으니, 한국인처럼 행동해야 하는 걸까?
★ 다양성의 힘을 믿으세요

3 이슬람교를 믿는 평범한 사람들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무슬림
테러는 극단주의자들의 짓이에요
차별과 싸우는 무슬림들
★ 신앙생활을 존중하세요

4 손 들었으니, 제발 쏘지 마!
누군가는 반창고를 붙이며 울컥해
차별이 줄었다는 게, 차별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야
백인만 지원 가능한 직업이 있을까?
★ 표현의 자유는 ‘무슨 말도 해도 되는’ 자유가 아니에요

5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
3D 업종이 아니라 4D 업종
이주 노동자를 일회용품처럼
그들은 왜 미등록 노동자가 되었을까?
★ 한국의 문화를 강요하지 마세요

6 목숨 걸고 국경을 넘은 탈북민들
살아서도, 죽어서도 외로운 사람들
우리는 국가에 복종하고 순종하며 사나?
편견은 차별로 이어져요
★ 그냥, 일상 이야기를 하세요

▶ 저, 질문 있어요!
인종이 존재하지 않는다고요?
열심히 살면서 차별을 이겨 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무슬림은 한국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게 사실 아닌가요?
그거, 역차별 아닌가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은 어차피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Author
오찬호,김선배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현재는 제주의 시골에서 산다. 주로 글을 읽고 쓰며 가끔 육지로 나가 강연한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면서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추적하는 데 관심이 많다. 평범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낯들』은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체념과 “사회 탓만 하고 살 거야?”라는 무례함이 응축되었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반복되는지 역으로 따져 본 결과물이다. 매번 사람들 입에서 되풀이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으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 작으로는 2020년에 출간한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이 있다. 『민낯들』은 열세 번째 단독 저서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현재는 제주의 시골에서 산다. 주로 글을 읽고 쓰며 가끔 육지로 나가 강연한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면서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추적하는 데 관심이 많다. 평범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낯들』은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체념과 “사회 탓만 하고 살 거야?”라는 무례함이 응축되었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반복되는지 역으로 따져 본 결과물이다. 매번 사람들 입에서 되풀이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으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 작으로는 2020년에 출간한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이 있다. 『민낯들』은 열세 번째 단독 저서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