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찾은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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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8700117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건강하게 살기 위해 오늘도 텃밭으로 향합니다!”

텃밭에서 키운 제철 채소가 우리 집 식탁에 오르기까지

한의학적인 설명을 곁들인 따뜻한 밥상 이야기




한국 사회가 도시화, 개인화, 초고령화 시대로 변모하면서 최근 서울시는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솔루션으로 정원 조성 계획을 내세웠다. 정원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불안 수준이 20퍼센트 낮아지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을 때 스트레스 횟수가 60퍼센트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검증되면서 우리가 자연을 떠나 살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 권해진(한의사 딸, 전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이 문제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져 잘 사는 법에 대해 강구했고, 그 하나의 방법으로 ‘내가 먹을 것을 직접 지어서 먹는 것’을 엄마와 함께 생활화하고 있다. 그렇게 도시농부로 산 지 10년째, 권해진과 김미옥(엄마)은 텃밭에서 지은 제철 채소를 먹으면서 밥이 보약이라는 가치를 믿으며 텃밭으로 향하는 일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한의신문』에 연재했다. 인기리에 연재된 글은 블로그와 입소문을 탔고, 내 몸에 어떤 작물이 필요한지, 텃밭에 어떤 작물을 어떻게 키워서 먹는지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마침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은 딸 권해진(한의사)의 한의학적인 설명과 따뜻한 에피소드에 엄마 김미옥[식의(食醫)]의 텃밭 지식과 요리 레시피를 더하여 사계절 동안 텃밭에서 키운 제철 채소가 우리 집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건강 에세이다. 도시농부로서 몸이 필요로 하는 작물을 텃밭에 심고, 요리하고, 먹어보는 삶을 살면서 얻은 실질적인 노하우는 물론이고 15가지 보약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이 풍부하게 담겼다. 건강한 삶은 건강한 몸에 달렸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가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로 안내해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봄]

3월 - 혈당을 내려주는 ‘돼지감자’
4월 -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쑥’
5월 - 간 기능을 돌보는 ‘부추’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여름]

6월 - 위를 편하게 만드는 ‘완두’
7월 -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자소엽’
8월 - 방광염에 좋은 ‘옥수수’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가을]

9월 -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10월 - 변비에 특효약인 ‘땅콩’
11월 - 감기를 낫게 하는 ‘생강’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겨울]

12월 - 소화 기능을 돕는 ‘늙은 호박’
1월 - 부기에 효과적인 ‘팥’
2월 - 혈액을 순환시키는 ‘당귀’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다시, [봄]

3월 - 눈을 밝게 하는 ‘냉이’
4월 - 관절염을 완화하는 ‘두릅’
5월 - 염증을 줄여주는 ‘민들레’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나가는 말
사계절 텃밭 일지
Author
권해진,김미옥
대구한의대를 졸업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 ‘교하’에서 작은 동네 한의원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연년생 아들딸을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오면 소생한다’는 뜻을 가진 한의원 이름은 한문고전을 가르쳐 준 서당 선생님께서 지어 주셨다. 한의원 이름처럼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와서 자기 건강을 이야기하고 나을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을 좋아해서 한의원에 ‘교하도서관의 서재’를 마련해 두었다. 일주일에 한 번 꾸준히 하는 책모임도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책을 읽다 보니 환자들과 만난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되었다. 깨끗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 텃밭을 가꾼다. ‘파주환경연합’ 공동의장으로 지역사회 활동도 꾸준히 한다.
대구한의대를 졸업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 ‘교하’에서 작은 동네 한의원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연년생 아들딸을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오면 소생한다’는 뜻을 가진 한의원 이름은 한문고전을 가르쳐 준 서당 선생님께서 지어 주셨다. 한의원 이름처럼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와서 자기 건강을 이야기하고 나을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을 좋아해서 한의원에 ‘교하도서관의 서재’를 마련해 두었다. 일주일에 한 번 꾸준히 하는 책모임도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책을 읽다 보니 환자들과 만난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되었다. 깨끗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 텃밭을 가꾼다. ‘파주환경연합’ 공동의장으로 지역사회 활동도 꾸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