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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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07
Pages/Weight/Size 200*240*15mm
ISBN 979119866093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곰과 수레』의 작가 앙드레 프리장이 들려주는 또 다른 그림책.

겨울 밤, 추위 속에서 서로를 포근히 안아주는 따뜻한 이야기.




겨울이 찾아온 어느 날, 주인공 곰은 따뜻한 집 안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추운 날씨에 떨고 있는 동물들이 하나둘씩 곰의 집을 찾아옵니다.

곰이 그들을 맞이하면서 함께 겨울을 보내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새는 고양이가 두렵고, 고양이는 개가 불편하고, 개는 여우가 싫고, 여우는 늑대가 무섭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성격과 성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보낸다는 것을 상상해 보셨나요?

동물들이 서로를 두려움으로 만나지만 금방 다 괜찮다고 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배려하는 마음만 가지면 어렵지 않아요.

추운 겨울 긴 긴 밤을 서로의 다른 이야기들로 지루하지 않게 잘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동물들처럼 누군가를 불편해하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문을 두드릴 때 귀 기울여주고 손잡아주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작은 손길과 온정이 외롭고 지친 사람에게는

어둡고 긴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는 빛을 주는 것입니다.



곰이 말합니다.

“내 팔이 이…이렇게 긴 줄 몰랐어”

곰은 자기의 팔이 동물들을 이렇게 많이 감싸 안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한 행동이 가치로운 일로 이어질 때 느끼는 행복이 있습니다.

서로를 꼭 껴안고 잠드는 한겨울 추위 속 따뜻한 이야기,

마치 겨울밤 새까맣고 찬 공기 중으로 피어오르는 뽀얀 입김 같은 그림책.



Author
앙드레 프리장,제님
프랑스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립미술대학 렌 보자르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하였고,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광고 분야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하며, 최근에는 리노컷 판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곰과 수레》로 그랜드오크상을 받았고, 현재는 렌에서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립미술대학 렌 보자르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하였고,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광고 분야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하며, 최근에는 리노컷 판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곰과 수레》로 그랜드오크상을 받았고, 현재는 렌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