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요리 선생님 히데코의 소울 푸드 레시피, 『히데코의 일본 요리』
친절한 히데코 선생님이 알려주는 일본 요리의 매력, 쉬운 레시피, 맛을 탐험하는 즐거움!
“괜스레 마음이 추운 날, 당신의 마음을 녹이고 안심시켜주는 ‘그 요리’, ‘그 맛’은 무엇인가요? 그건 아마도 따스하고 정겨운 어머니의 손맛, 그리운 고향의 맛, 바로 우리 집의 맛이겠지요.”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는 키친 크리에이터 나카가와 히데코가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 건강한 일본 요리 레시피와 알찬 식문화 정보를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에서 시작하여 오랜 연구 끝에 히데코 스타일로 재탄생한 86가지 일본 요리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제철 식재료를 듬뿍 사용하여 식탁 위에 싱그러운 계절감이 넘칩니다.
『히데코의 일본 요리』는 전채, 무침과 나물, 조림과 찜, 구이와 볶음, 튀김, 밥, 국, 전골, 면, 절임 요리 등 매일매일 일본 가정의 식탁을 채우는 86가지 일본 요리 레시피를 10개 챕터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챕터 별 유용한 조리 팁, 일본 식재료 및 식문화 정보, 한국 식재료 응용 방법, 히데코 선생님의 요리 인생과 철학을 담은 에세이까지 흥미로운 읽을 거리가 가득합니다.
살다 보면 어떤 요리는 확실한 존재감으로, 또 아련한 행복으로 마음과 혀에 남습니다. 요리는 우리 인생의 소중한 윤활유예요. 어디에 있든 요리를 할 수 있다면,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요리가 선사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 『히데코의 일본 요리』를 통해 느껴보세요!
Contents
A Letter from Hideko
Introduction
The First Step
Cooking Guides
Hideko’s Notes : 다시
찹쌀 팥밥
소금 오니기리
구운 치즈 오니기리
초당옥수수 튀김 오차즈케
연어 오차즈케
뿌리채소 고모쿠즈시
우메 시소 밥
열무밥
고구마밥
풋콩밥
토마토밥
오목밥
바다장어 덮밥
연어 덮밥
닭고기 달걀 덮밥
테마키즈시
Hideko’s Notes : 밥
Chapter 7 국
엄마의 떡국
두부 톳 파 미소시루
돼지고기 뿌리채소 미소시루
맑은 백합국
술지게미국
마 우메보시 미소시루
바지락 미소시루
Hideko’s Notes : 국
Chapter 8 전골
겨울 스키야키
여름 토마토 스키야키
콩국 두부 전골
간 무를 넣은 굴 전골
사태 어묵 전골
Hideko’s Notes : 전골
Chapter 9 면
차가운 미소시루 소면
일본식 중화 냉면
전골 우동
대파 크림 메밀 면
따뜻한 메밀국수
고치소우 소면
Hideko’s Notes : 면
Chapter 10 절임
연근 겨자씨 절임
가지 겨자 절임
채소 초절임
오이 미소 절임
요로즈즈케
오이 다시 절임
Hideko’s Notes : 절임
Hideko’s Stories
채소가 반짝이는 순간, 오히타시와 나물
국 하나, 반찬 셋? 국 하나, 반찬 하나!어머니의 오니기리, 아버지의 오무스비
엄마의 나베
Appendix
알면 더 맛있다, 필수 조미료 7
Epilogue
Author
나카가와 히데코
연희동 요리 연구가.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중천수자. 프랑스 요리 셰프인 아버지와 플로리스트인 어머니 아래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식 문화를 배웠다. 구 서독의 일본대사관 전속 요리장으로 파견된 아버지를 따라 여섯 살 때부터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가족 모두 독일에서 살았다. 이삼십대를 동독과 서독, 스페인에서 보냈고 1994년 한국에 정착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과 육군사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다. 궁중음식연구원에서 3년간 공부한 최초의 일본인 수강생이다. 한국인 남편, 두 아들과 살며 2008년부터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셰프의 딸』 『맛보다 이야기』 『나를 조금 바꾼다』 『지중해 요리』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교실』 『모두의 카레』 『아버지의 레시피』 『히데코의 사적인 안주교실』 등이 있다.
연희동 요리 연구가.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중천수자. 프랑스 요리 셰프인 아버지와 플로리스트인 어머니 아래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식 문화를 배웠다. 구 서독의 일본대사관 전속 요리장으로 파견된 아버지를 따라 여섯 살 때부터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가족 모두 독일에서 살았다. 이삼십대를 동독과 서독, 스페인에서 보냈고 1994년 한국에 정착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과 육군사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다. 궁중음식연구원에서 3년간 공부한 최초의 일본인 수강생이다. 한국인 남편, 두 아들과 살며 2008년부터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셰프의 딸』 『맛보다 이야기』 『나를 조금 바꾼다』 『지중해 요리』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교실』 『모두의 카레』 『아버지의 레시피』 『히데코의 사적인 안주교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