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인성교육, 교과와 창체 수업 그리고 학급운영까지
따뜻하지만 단단한 교실을 만드는 36가지 아름다운 덕목과 그림책
그림책으로 아이들 마음속 미덕이라는 보석을 빛내기
아이 내면의 힘을 믿고 아이 스스로 변화를 선택할 수 있게 기다려주는 ‘미덕 교육(버츄 프로젝트, VIRTUES PROJECT)’을 만난 저자가 자신이 꿈꾸던 교육의 방향과 철학이 여기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에 관해 공부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교실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애쓴 것을 담았다. 아이를 ‘마음속에 미덕을 품은 존재’라 믿고 품은 미덕을 잘 갈고 닦아 빛낼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이 미덕 교육이다. 아이들 마음에는 보석이 있는데, 존중, 사랑, 배려, 협동과 같은 인성 덕목으로 아이가 가진 아름다운 마음을 ‘마음보석’이라고 한다. 땅속에서는 그저 돌에 불과하지만, 수십 번의 연마 과정을 거치면 빛나는 보석이 되는 것처럼 마음보석도 실천을 통해 더욱 빛나며,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며 함께 살아가는 토대가 되기에 소중하고 귀하다는 의미를 담아 ‘마음보석’이라 부른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마음보석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그림책을 함께 읽는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 때로는 글보다는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그래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부담 없이 마음을 연다. 그렇게 그림책은 미덕의 가치를 이야기하듯 전해준다.
Contents
들어가며
첫 번째 보석 상자
존중, 나와 너, 모두를 귀하게 여겨요 『너는 특별하단다』
용기, 내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해요 『인사를 나눠드립니다』
이해, 자세히 살피고 마음을 헤아려요 『나, 꽃으로 태어났어』
믿음직함, 무슨 일이든 믿고 맡겨요 『늑대의 선거』
예의, 말과 행동을 공손히 해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효, 부모님께 감사를 표현해요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감사, 주위의 모든 것에 고마움을 느껴요 『선생님을 만나서』
긍정,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요 『마음 안경점』
네 번째 보석 상자
우의, 친구에게 먼저 손 내밀어요 『핑!』
열정, 마음을 다해 하는 일을 즐겨요 『논다는 건 뭘까?』
정돈, 주위를 가지런히 해요 『임금님이 돌아오기 100초 전』
절제, 정도에 넘치지 않게 조절해요 『눈이 바쁜 아이』
다섯 번째 보석 상자
배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요 『검은 강아지』
책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요 『지구의 일』
인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참고 기다려요 『언제나 하늘』
협동, 서로 돕고 힘을 모아요 『들어와 들어와』
여섯 번째 보석 상자
결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어요 『마음먹기』
끈기, 꾸준히 끝까지 해요 『숨이 차오를 때까지』
이상 품기, 마음에 꿈을 품어요 『꾸고』
겸손, 잘하는 것을 뽐내지 않아요 『누구나 잘하는 게 있어』
일곱 번째 보석 상자
용서, 진심 어린 사과에 마음을 풀어요 『사자가 작아졌어!』
목적의식, 하고자 하는 일의 방향을 생각해요 『첫 번째 질문』
사랑, 아끼고 귀중하게 여겨요 『사랑이 뭐예요?』
행복, 마음속 기쁨을 발견해요 『이 세상 최고의 딸기』
여덟 번째 보석 상자
평화, 우호적인 관계로 평온해요 『이 선이 필요할까?』
자율, 스스로 자기 행동을 선택해요 『아마도 너라면』
나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누어요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
정의로움, 누구든지 공정하게 대해요 『탄 빵』
아홉 번째 보석 상자
창의성, 새로움을 발견해요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탁월함, 자신을 넘어서요 『대단한 참외씨』
유연성, 개방적인 태도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가요 『감장바위 깜장바위』
성실, 꾸준히 정성을 쏟아요 『채소밭의 농부』
나오며
Author
김민지
안녕초등학교 교사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나는 행복하다는 거야.
나는 길가 민들레 한 송이에도 감동해.
이 세상 모든 아이를 귀한 존재라고 여기지.
매일 매일 아이들을 만나는 내 일을 너무나 사랑해.
나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기다려.
하지만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나는 행복하다는 거야.
매일매일 교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행복합니다. 딱 지금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 마음속 보석을 믿고 품어주는 그런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안녕초등학교 교사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나는 행복하다는 거야.
나는 길가 민들레 한 송이에도 감동해.
이 세상 모든 아이를 귀한 존재라고 여기지.
매일 매일 아이들을 만나는 내 일을 너무나 사랑해.
나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기다려.
하지만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나는 행복하다는 거야.
매일매일 교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행복합니다. 딱 지금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 마음속 보석을 믿고 품어주는 그런 선생님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