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나의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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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47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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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29
Pages/Weight/Size 128*188*15mm
ISBN 979119847444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작가 지은호의 글은 어느 장소, 어느 시간에 적으려 해도 필연적으로 피할 수 없는 분홍빛 색깔에 물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찾아 들어간 나즈막한 분위기의 고요한 책방에서 우연이 아닌 것처럼 지은호의 책을 집어들게 된다면, 아마 느끼게 될른지도 모른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안에 안에 나의 색깔을 모두 버려두고 달려가는 것과 같다는 것을. 그래서 집어든 작가 지은호의 책을 펼치면은, 잊었던 기억의 색깔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영원히 살아야 할 생을 되감는 것처럼 사랑하고, 영원히 잊을 것처럼 떠올리고, 다시는 하지 않을 것처럼 했던 사랑에 잡힌 채로, 다시, 다시 하루로 되돌아간다.
Contents
1. 나의 자리, 당신의 자리
1. 당신 뿐이라
1. 우리의 하늘
Author
지은호
사연이 많은 해들에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과 창원에서 자랐다.
사는 땅은 사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사는 사람은 사는 땅을 가리게 되는 것 같다.
서울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요, 부산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였다. 삶의 파랑을 타고 살았던 곳들 모두가 그에게

숫자가 수학이 되는 것을 보게 된 순간부터 수학을 사랑했고, 우주를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고부터 과학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이과로 가게 된 지은호의 삶은 운명처럼 공대로 이어지게 된다.
국립대 공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부가 인생의 어느 언덕에서도 자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예술문화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어느 날 호기심에 찾아 본 결과 그는 멘사코리아의 회원이 되었다. 그 동안 그의 눈에만 보였던 풍경이 남들에게 이해되지 않았던 것은 그런 이유였을까 생각했다.

그림을 그리지 않으려 했던 것은 그림이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랜 구혼을 받아 어느 날 처음으로 붓을 들게 된 날 생각한 것은, 내가 특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보는 풍경이 특별하다면 그것을 옮겨담아 보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생각했다.

2021년 10월 경 처음으로 붓을 들기 시작했고 판교에서 2022년 첫 회화 개인전을 가졌다. 속에 담긴 많은 풍경들을 하나씩 옮겨만 담는 날들 속에서 아직 옮겨지지 않은 것들이 속에 많이 남아 있어, 즐겁고 기대된다.

다르다는 것도 다르지 않은 것도 작가 지은호에게는 그의 일부였기에 늘 그럴 어떤 그의 모습만 골라 말하고, 그의 다른 세계의 이야기는 오직 홀로 간직하는 그 만의 풍경이었다.
명상을 통해 선명해지는 그의 내적 풍경을 그는 그림과 글로 보여준다.

인스타 @eunho_in_wonderland
이메일 en5grand2d@gmail.com
사연이 많은 해들에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과 창원에서 자랐다.
사는 땅은 사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사는 사람은 사는 땅을 가리게 되는 것 같다.
서울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요, 부산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였다. 삶의 파랑을 타고 살았던 곳들 모두가 그에게

숫자가 수학이 되는 것을 보게 된 순간부터 수학을 사랑했고, 우주를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고부터 과학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이과로 가게 된 지은호의 삶은 운명처럼 공대로 이어지게 된다.
국립대 공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부가 인생의 어느 언덕에서도 자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예술문화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어느 날 호기심에 찾아 본 결과 그는 멘사코리아의 회원이 되었다. 그 동안 그의 눈에만 보였던 풍경이 남들에게 이해되지 않았던 것은 그런 이유였을까 생각했다.

그림을 그리지 않으려 했던 것은 그림이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랜 구혼을 받아 어느 날 처음으로 붓을 들게 된 날 생각한 것은, 내가 특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보는 풍경이 특별하다면 그것을 옮겨담아 보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생각했다.

2021년 10월 경 처음으로 붓을 들기 시작했고 판교에서 2022년 첫 회화 개인전을 가졌다. 속에 담긴 많은 풍경들을 하나씩 옮겨만 담는 날들 속에서 아직 옮겨지지 않은 것들이 속에 많이 남아 있어, 즐겁고 기대된다.

다르다는 것도 다르지 않은 것도 작가 지은호에게는 그의 일부였기에 늘 그럴 어떤 그의 모습만 골라 말하고, 그의 다른 세계의 이야기는 오직 홀로 간직하는 그 만의 풍경이었다.
명상을 통해 선명해지는 그의 내적 풍경을 그는 그림과 글로 보여준다.

인스타 @eunho_in_wonderland
이메일 en5grand2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