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현장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박마리. 그녀는 사건의 전말을 기억하지 못한다. 사고의 충격으로 지워진 그녀의 기억만이 사건을 해결할 유일한 단서다. 하지만 기억이 조금씩 돌아올수록, 마리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존재들로 변해 간다. 모두가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 마리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며, 그녀를 둘러싼 배신과 음모의 미로 속에서 끊임없이 진실을 쫓는다.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그녀의 기억은 점차 되살아나지만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은 더 큰 혼란과 충격이다.
치밀한 플롯과 빠른 전개, 심리적 깊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사라진 그날의 기억
진실을 감추려는 자들
혼돈 속에서 마주한 비극
기억의 파편을 쫓아서
어둠 속의 습격
믿을 자는 없다, 그 누구도
드러나는 기억의 조각들
끝나지 않은 음모
피로 물든 마지막 만찬
사랑이라는 이유로
에필로그
Author
천지수
천지수(필명)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한 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쓰기를 해 왔다. 시나리오를 써서 영화를 극장에 올렸고, 드라마 대본을 써서 방송되었다.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웹소설에 정착해 카카오페이지에 서식하고 있다. 생존물 형식을 가져온 로맨틱코미디 『나의 보스와 정글에서』를 썼고, 무협 의원물인 『사천당가 막내딸은 천재 명의랍니다』를 쓰고 있다. 그 외에 판타지 로맨스 『도망 여주의 대역이 되었다』, 무협 객잔 경영물 『무림 객잔 내다버린 막내딸이 돌아왔다』를 출간할 예정이다.
“어떤 장르에 어떤 글을 담을 것인가? 하는 것은 소명처럼 찾아온다. 그럴 때면 돈키호테가 모험에 나서듯이 앞뒤 재지 않고 내 안에 고인 이야기를 쏟아낸다. 그러다 보면 등장인물이 말을 하고 사건을 만들고 저만큼 앞서가서 내게 손짓한다. 어서 따라오라는 듯이 말이다.”
천지수(필명)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한 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쓰기를 해 왔다. 시나리오를 써서 영화를 극장에 올렸고, 드라마 대본을 써서 방송되었다.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웹소설에 정착해 카카오페이지에 서식하고 있다. 생존물 형식을 가져온 로맨틱코미디 『나의 보스와 정글에서』를 썼고, 무협 의원물인 『사천당가 막내딸은 천재 명의랍니다』를 쓰고 있다. 그 외에 판타지 로맨스 『도망 여주의 대역이 되었다』, 무협 객잔 경영물 『무림 객잔 내다버린 막내딸이 돌아왔다』를 출간할 예정이다.
“어떤 장르에 어떤 글을 담을 것인가? 하는 것은 소명처럼 찾아온다. 그럴 때면 돈키호테가 모험에 나서듯이 앞뒤 재지 않고 내 안에 고인 이야기를 쏟아낸다. 그러다 보면 등장인물이 말을 하고 사건을 만들고 저만큼 앞서가서 내게 손짓한다. 어서 따라오라는 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