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적인 살인자에게서 사랑하는 남자와 동생을 지키기 위한
은밀하고 숨 막히는 그녀의 서스펜스가 시작된다
스물두 살의 나탈리 플라벨은 사망한 어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은 백만장자다. 다른 가족들이 그녀의 부에 기생하는 반면 이복 언니 이브는 나탈리의 재산으로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독립함으로써 다른 식구들과 의절한다. 이브가 오랜 의절 끝에 돌아왔을 때 가족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과 불안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브는 자신을 미워하고 나탈리를 편애하던 이모 샬럿의 눈길이 무섭다. 그런데 플라벨 가족의 사유지 공원에서 샬럿이 총에 맞은 채 죽은 시신으로 발견되자 나탈리의 약혼자와 플라벨 가족 모두가 용의선상에 오르고….
Author
헬렌 라일리,최호정
미국의 황금기 경찰 수사물을 개척한 대표적인 여성 작가. 본명은 헬렌 키에란이다. 뉴욕에서 태어나서 1914년 헌터 칼리지를 졸업했다. 1930년부터 1962년까지 크리스토퍼 맥키 경감을 주인공으로 하는 30여편의 시리즈를 썼고 그 밖의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MWA) 회원으로 1953년에는 협회장을 역임했다. 『문이 열리면』은 크리스토퍼 맥키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작품이다.
미국의 황금기 경찰 수사물을 개척한 대표적인 여성 작가. 본명은 헬렌 키에란이다. 뉴욕에서 태어나서 1914년 헌터 칼리지를 졸업했다. 1930년부터 1962년까지 크리스토퍼 맥키 경감을 주인공으로 하는 30여편의 시리즈를 썼고 그 밖의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MWA) 회원으로 1953년에는 협회장을 역임했다. 『문이 열리면』은 크리스토퍼 맥키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