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돈을 어떻게 지키고 불릴 것인가?’에 대한 시장 전문가가 내놓은 ‘실전 해법’.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핵심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돈을 벌기’에 앞서 ‘돈을 지키기’ 위한 투자지침서인 셈이다. 저자는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수많은 케이스를 접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 메커니즘에 정통하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가 일목요연하다. 이 책은 ‘공시’와 ‘재무제표’에 포커스를 맞춘다. 성공투자를 가로막는 ‘위험요인’들을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만 콕콕 짚어준다.
Contents
들어가며 - 중요한 것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1장_합리적으로 투자해도 돈을 잃는 이유
“나는 합리적인 투자자다” | ‘내 주식’이 이렇게 된 게 내 탓일까? | 공시가 중요한 이유 | 누구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 워런 버핏이 말한 ‘투자의 첫 번째 원칙’
상식 더하기 · 공시의 종류별로 담당 기관이 다르다
2장_‘위기의 주식’과 자본시장 프로세스
관리종목 지정 : ‘투자할 때 주의하라’는 신호 | 감사의견 비적정 : 내 주식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 | 거래정지 : 왜 내 주식을 팔지도 못하게 해? | ‘위기의 주식’들이 밟게 되는 경로는 대체로 비슷하다
상식 더하기 · 왜 당기순이익이 주주의 몫일까?
3장_주식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최후의 심판’ 상장폐지
휴지조각이 된 ‘내 주식’ | ‘즉각적으로 퇴출 후보’가 되는 형식적 상장폐지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상장폐지의 핵심은 ‘종합적인 심사’ | 상장폐지는 최종적인 결과일 뿐 그 원인은 다양하다
상식 더하기 · 주식시장의 상·하한가 제도
4장_내 주식 위험진단 (1) : 공시로 알아보기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 회사의 대주주에 대한 정보 요약서 | 최대주주변경 : 회사의 새로운 최대주주를 바로 확인하라 |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 회사가 올바른 투자를 하고 있는가?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회사가 공시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가? | 조회공시 : 풍문으로 들었소 |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 : ‘감사의견’ 외에도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 공시도 결국 ‘해석’이다
상식 더하기 · 담보유지비율이란?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감사보고서 : 외부감사인이 강조한 내용들에 주목하라 | 특수관계자거래 : 친한 사이라서 더 문제 될 수 있다 | 현금흐름표 : 중요한 것은 결국 현금이다 |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한다면? | 금융자산 : 회사의 투자활동을 체크하라 |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투자 : 회사의 M&A 현황 점검하기 | 위법행위미수금 : 횡령·배임의 흔적과 상처 | 재무정보는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상식 더하기 1 · 금융자산의 어려운 이름들
상식 더하기 2 · 종속회사 vs 자회사
상식 더하기 3 · 영업권
6장_내 주식 위험진단 (3) : 최대주주로 알아보기
불안한 현상 : 자주 바뀌는 최대주주 | 최대주주의 자금출처는 꼭 확인하라 | 최대주주의 재무건전성 |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여부를 체크하라 | 최대주주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라
상식 더하기 · ‘최대주주’와 ‘경영진’은 뭐가 다를까?
책을 마무리하며 -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Author
장세민
수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만나 희비가 엇갈리는 대표적인 곳이 주식시장이다. 그곳에서 누군가는 수익을 얻는 한편 누군가는 손실을 보게 된다. 특히 어떤 이는 상장폐지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상장폐지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통보되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니다. 최소 2~3년 동안 나름의 시그널을 표출하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갖는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전달되는 수단이 바로 공시와 재무제표이다. 수많은 상장폐지 케이스를 접하면서 체감하게 되는 것은 결국 ‘돈을 벌기’에 앞서 ‘돈을 지키기’ 위한 공시와 재무제표의 중요성이다.
저자는 주식시장 메커니즘에 정통하다. 공시와 재무제표를 볼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종사했다. 또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서 주식, 코인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한 금융범죄수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돈을 버는 투자’가 1순위라면 ‘돈을 잃지 않는 투자’가 0순위라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다. 주가 급등 종목보다 관리종목, 거래정지, 상장폐지 종목을 먼저 확인하고 그 배경을 찾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만나 희비가 엇갈리는 대표적인 곳이 주식시장이다. 그곳에서 누군가는 수익을 얻는 한편 누군가는 손실을 보게 된다. 특히 어떤 이는 상장폐지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상장폐지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통보되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니다. 최소 2~3년 동안 나름의 시그널을 표출하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갖는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전달되는 수단이 바로 공시와 재무제표이다. 수많은 상장폐지 케이스를 접하면서 체감하게 되는 것은 결국 ‘돈을 벌기’에 앞서 ‘돈을 지키기’ 위한 공시와 재무제표의 중요성이다.
저자는 주식시장 메커니즘에 정통하다. 공시와 재무제표를 볼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종사했다. 또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서 주식, 코인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한 금융범죄수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돈을 버는 투자’가 1순위라면 ‘돈을 잃지 않는 투자’가 0순위라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다. 주가 급등 종목보다 관리종목, 거래정지, 상장폐지 종목을 먼저 확인하고 그 배경을 찾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