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고백 :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자유에 대한
$19.44
SKU
979119834682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3/13 - Wed 03/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3/10 - Wed 03/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5/02/15
Pages/Weight/Size 128*188*9mm
ISBN 9791198346827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이 책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자유 의지 사이의 변신론을 해명한다. 변신론은 타인의 행복을 미워하고 타인의 불행을 기뻐해도, 모든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정의를 옹호하는 논증이다. 하나님이 만사를 정의롭게 예정하였으면, 자유의지는 무력화되고 유다의 죄도 방면될 수 있다는 논증은 정신의 자유를 극대화한 입장이다. 사물이나 행위 자체의 죄악은 우주의 전체 조화 가운데 부조화와 불협화음으로 상쇄되는 부분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정의에 따르면 하나님을 미워하므로 세계를 비관적으로 보고,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정신의 자유다.

누구라도 손짓을 예시로 손가락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가리킬지를 예언하거나 예언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발화자가 손가락을 가리키는 대로 박자를 맞출 수도 있고 언제라도 반대 행동으로 예언의 성취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발화자가 사용한 단어의 의미가 모순이면, 그런 사건은 있었고, 있고, 있지도 않을 사태이다. 하나님의 존재가 필연적이면,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것뿐이며, 일어났고 일어나고 일어나는 사태는 가능하거나 필연적이거나 우연적이다.

이 책은 시간과 장소에서 두 달걀, 두 물방울, 두 나뭇잎같이 분간할 수 없는 개별존재자의 양자 역학적 엉킴 현상에 대해 개별화의 원칙을 적용한다. 개별화는 그 자체로 종으로부터 분화된 것으로 이것임, 곧 헥세이타스 haecceitas로 이 영혼과 저 영혼이 저 몸과 이 몸에서 일어나는 결합과 분리를 설명한다. 이러한 개별화에 따라 한 육체에서 다른 영혼이 아닌 이 영혼이 생겨나므로, 한 영혼에서 참이고 다른 영혼에서 거짓이 될 육체는 없다. 신학자와 철학자는 스피노자가 보았던 우주의 영원한 모습 sub specie aeternatis에서 심신합일에 의한 사랑과 미움의 현상을 독자에게 솔직하게 대화로 전달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ㆍ3
1. 서지 사항ㆍ8
2. 두 명의 독자ㆍ10
3. 작품 해설ㆍ12
3.1.배경
3.2. 인식론
3.3. 개별화
3.4. 두 길
3.5. 두 시각
3.6. 하나님의 이름
4. 일러 두기ㆍ28
신학자와 철학자의 대화ㆍ29
5. 라이프니츠의 생애와 사상ㆍ154
5.1. 탄생, 성장과 학창 시절(1646-1666)
5.2. 마인츠 시절(1667-1671)
5.3. 파리 시절(1672-1676)
5.4. 하노버 시절(1677-1688)
5.5. 이탈리아 여행(1689-1690)
5.6. 새로운 역학과 예정조화론(1691-1699)
5.7. 베를린 시절(1700-1711)
5.8. 비인 시절(1712-1714)
5.9. 말년(1715-1716)과 유고
6. 참고문헌ㆍ178
찾아보기ㆍ181
Author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
1646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법률가이자 라이프치히 대학의 도덕철학 교수였으나 라이프니츠가 6세 때 돌아가신다. 어린 라이프니츠는 아버지가 남긴 장서와 서재를 놀이 공간 삼아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서적 등 많은 고전을 읽고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1661년 15세 때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예나 대학에서 수학 강의를 들었으며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법학을 공부했다. 1666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박사학위를 신청하였으나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뉘른베르크의 알트도르프 대학으로 옮겨 1667년 『법학에서 복잡한 사례들에 관하여(De casibus perplexis in jure)』라는 논문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이프니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독서와 공부를 통해서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 법학, 논리학, 신학, 역사학, 언어학, 자연과학, 공학 등에서 수많은 기여를 한 인류 최고의 지성이다. 미적분 계산법의 발견과 사칙연산이 가능한 계산기의 발명 그리고 현대 디지털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이진법 수 체계는 수학자로서의 업적이고, 에너지 보존 법칙의 발견과 뉴턴의 물리학에 대적할 만한 새로운 운동이론인 동역학을 고안한 것은 물리학자로서의 업적이다. 뉴턴과 달리 시공간의 상대성을 주장한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예견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자연의 프랙털(fractal)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늘날 프랙털 우주론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논리학자로서 라이프니츠는 일반학 기획과 보편기호법에 대한 연구 그리고 논리 계산법을 통해 현대 기호논리학의 시작을 알리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신구교의 통합, 광산 개발, 학술원 설립, 중국 선교사와의 서신 교환 등 많은 분야에서 지대한 흔적을 남겼다. 라이프니츠는 철학, 역사, 수학, 정치학,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매우 많은 저작과 서신을 남겼고, 아직까지 출판되지 않은 저작들도 많다. 미발간 저작들이 모두 출판되고 연구된다면, 그가 인류 지성사에 남긴 업적과 영향도 더 많아질 것이다.

1703년에서 1705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알려진 『신인간지성론』은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비판서이자 자신의 철학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쓴 저작이다. 이 책에서 라이프니츠는 로크의 경험론적 인식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합리론적 인식론의 주요 원리와 이론을 제시하고 그 인식론을 떠받치고 있는 그의 형이상학 체계를 소개한다. 독자들은 본유 관념 혹은 본유 원리의 존재에 대한 인정과 미세 지각 이론, 논리적 추론과 증명에 의한 지식, 무한 개념과 연속성의 법칙 등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646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법률가이자 라이프치히 대학의 도덕철학 교수였으나 라이프니츠가 6세 때 돌아가신다. 어린 라이프니츠는 아버지가 남긴 장서와 서재를 놀이 공간 삼아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서적 등 많은 고전을 읽고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1661년 15세 때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예나 대학에서 수학 강의를 들었으며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법학을 공부했다. 1666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박사학위를 신청하였으나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뉘른베르크의 알트도르프 대학으로 옮겨 1667년 『법학에서 복잡한 사례들에 관하여(De casibus perplexis in jure)』라는 논문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이프니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독서와 공부를 통해서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 법학, 논리학, 신학, 역사학, 언어학, 자연과학, 공학 등에서 수많은 기여를 한 인류 최고의 지성이다. 미적분 계산법의 발견과 사칙연산이 가능한 계산기의 발명 그리고 현대 디지털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이진법 수 체계는 수학자로서의 업적이고, 에너지 보존 법칙의 발견과 뉴턴의 물리학에 대적할 만한 새로운 운동이론인 동역학을 고안한 것은 물리학자로서의 업적이다. 뉴턴과 달리 시공간의 상대성을 주장한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예견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자연의 프랙털(fractal)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늘날 프랙털 우주론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논리학자로서 라이프니츠는 일반학 기획과 보편기호법에 대한 연구 그리고 논리 계산법을 통해 현대 기호논리학의 시작을 알리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신구교의 통합, 광산 개발, 학술원 설립, 중국 선교사와의 서신 교환 등 많은 분야에서 지대한 흔적을 남겼다. 라이프니츠는 철학, 역사, 수학, 정치학,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매우 많은 저작과 서신을 남겼고, 아직까지 출판되지 않은 저작들도 많다. 미발간 저작들이 모두 출판되고 연구된다면, 그가 인류 지성사에 남긴 업적과 영향도 더 많아질 것이다.

1703년에서 1705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알려진 『신인간지성론』은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비판서이자 자신의 철학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쓴 저작이다. 이 책에서 라이프니츠는 로크의 경험론적 인식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합리론적 인식론의 주요 원리와 이론을 제시하고 그 인식론을 떠받치고 있는 그의 형이상학 체계를 소개한다. 독자들은 본유 관념 혹은 본유 원리의 존재에 대한 인정과 미세 지각 이론, 논리적 추론과 증명에 의한 지식, 무한 개념과 연속성의 법칙 등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