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로, 인터뷰어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19년째 인터뷰해온 장은교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인터뷰 기획부터 섭외, 진행, 콘텐츠로 정리하는 법과 인터뷰 글쓰기, 최종 리뷰까지 세심하게 안내한다. 인터뷰이가 마음을 자연스럽게 열어 보일 수 있는 ‘열쇠 같은 질문’ 만드는 법을 비롯, 좋은 질문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힌트들도 듬뿍 담겨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삶의 모든 구간이 서툰 우리
인터뷰 진행 과정
interview : 1.
인터뷰 기획하기
[인터뷰의 의미] 우리는 무엇을 인터뷰라고 부를까요
[인터뷰 취향 찾기] 어떤 인터뷰 좋아하세요
[인터뷰의 두 가지 유형] 무엇을 알고 싶든, 누구를 만나고 싶든
[인터뷰 기획 방향 잡기] 발끝으로 원을 그리고 동서남북
[1차 기획안 만들기] 함께 갈 길을 미리 걸어보는 일
[인터뷰어의 마음가짐] 우리는 모두 이야기를 품은 존재
interview : 2.
좋은 질문 만들기
[질문을 준비하는 태도] 질문하기 전에 하는 질문
[사전조사 혹은 알아가는 단계] 당신을 닮은 낱말들
[질문의 종류] 좋은 인터뷰로 가는 네 갈래 길
[마음을 여는 첫 번째 열쇠 질문] 당신은 어쩌다 그런 당신이 되었습니까
[생생함과 특별함을 주는 질문] 그의 하루를 상상할 수 있나요
[장소를 바꿔주는 질문] 좋은 질문이 데려가주는 곳
interview : 3.
인터뷰이 섭외와 인터뷰하기
[인터뷰하는 방식] 우리는 어떻게 만날까요
[인터뷰이 섭외] 당신이라는 이야기 속으로
[섭외 메일 쓰기] 나라면 어떤 편지를 받고 싶을까요
[인터뷰 당일에 지켜야 할 것들] 오늘의 나와 당신이 만나는 단 한 번의 사건
interview : 4.
인터뷰라는 글쓰기
[마법의 질문 “어땠어?” “뭐래?”] 우리의 만남은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인터뷰 정리의 출발점] 한 장면, 그리고 한 문장
[거리두기와 ‘나만의 녹취록’ 만들기]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돌아가기
[인터뷰 콘텐츠 형식과 표현 방식] 인터뷰를 담을 그릇
[인터뷰 콘텐츠 편집] 안녕하세요? 호모 에디팅쿠스입니다
[초고 쓰기, 또 쓰기, 리뷰하기] 우리의 마지막은 아쉬워야 해요
[에필로그] 오늘의 밑줄, 오늘의 물음표
Author
장은교
마감이 없어도 쓰는 사람. 호기심과 고민을 인터뷰로 푸는 사람. 자기소개는 늘 어색하지만 다음 자기소개 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할 수 있을 거라 믿는 사람. 물음표와 그림자를 수집하고 종종 노랫말을 짓는다. 흔하고 흔한 이야기를 수집하러 다닌다. 17년 동안 신문기자로 일했다. 앞으로 더 오랜 시간을 만나고 듣고 쓰고 읽으며 살고 싶다. 보통 사람들의 삶을 관찰한 이야기로 동료들과 함께 두 차례 한국기자상(제40회, 제54회)을 받았다. 『오늘도 당신이 궁금합니다』, 밀리 오리지널 [정지선이 출발선이 될 때],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경향신문 젠더기획팀 공저)를 썼다.
마감이 없어도 쓰는 사람. 호기심과 고민을 인터뷰로 푸는 사람. 자기소개는 늘 어색하지만 다음 자기소개 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할 수 있을 거라 믿는 사람. 물음표와 그림자를 수집하고 종종 노랫말을 짓는다. 흔하고 흔한 이야기를 수집하러 다닌다. 17년 동안 신문기자로 일했다. 앞으로 더 오랜 시간을 만나고 듣고 쓰고 읽으며 살고 싶다. 보통 사람들의 삶을 관찰한 이야기로 동료들과 함께 두 차례 한국기자상(제40회, 제54회)을 받았다. 『오늘도 당신이 궁금합니다』, 밀리 오리지널 [정지선이 출발선이 될 때],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경향신문 젠더기획팀 공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