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글』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신비하고 아름다운 정글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메시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검정색 바탕 위에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밝은 색상을 사용한 제임스 보스트의 화려한 일러스트로 생생한 정글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자세히 보면 각 그림에는 미묘하게 숨겨진 동물의 윤곽이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을 즐기고, 조용히 깊이 있게 관찰하면 정글의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나비와 꽃, 울창한 수풀, 줄지어 가는 개미와 날쌘 표범, 그리고 토코투칸, 까불이 원숭이들까지 여기저기 숨어서 어린이들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린이들은 이 그림책을 넘길 때마다 숨어 있는 새로운 동물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정글의 다양한 동물들과 식물, 그리고 생태계의 순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림책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명의 순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늘어나게 됩니다. 책 후반부에는 먹이 사슬과 생태계의 순환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이 있어서 교육적 가치도 큰 그림책입니다.
Author
로라 놀스,제임스 보스트,공준서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동물과 자연에 대한 그림책을 쓰고 있다. 호기심 넘치는 고양이 한 마리, 나이 든 금붕어 두 마리와 런던에 살고 있다. 『씨앗부터 시작해』『정글에 살았을 때』『작은 씨앗이 자라면』『옛날에 밀림에서』등을 썼다.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동물과 자연에 대한 그림책을 쓰고 있다. 호기심 넘치는 고양이 한 마리, 나이 든 금붕어 두 마리와 런던에 살고 있다. 『씨앗부터 시작해』『정글에 살았을 때』『작은 씨앗이 자라면』『옛날에 밀림에서』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