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길어올려지는 어둡고 깊은 우물이 저 바닥에 존재하지만 상관없다. 상처로부터, 상실로부터 ‘완벽하게’ 회복되거나 치유되지 않아도 여전히 해를 바람을 나무를 품을 수 있음을 알게 됐으니 충분하다. 어쩌면 회복이나 치유를 바라기보다는 그저 그 세상 위에 다른 세상 하나를, 뒤집어진 다른 세상 하나를 덮어 씌우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 저자의 말 중에서
Author
황주하,황지운
『그 길 위의 모든 것들 "고마워"』저.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학에서 9년동안 다양한 영어관련 교과를 강의했다. 2019년에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출간했다.
『그 길 위의 모든 것들 "고마워"』저.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학에서 9년동안 다양한 영어관련 교과를 강의했다. 2019년에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