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도착하는 곳, 무지개다리 너머의 세계를 그린 그따띠의 만화 『무지개 유치원』이 출간되었다. ‘무지개 유치원’에 도착한 신입 강아지 슈하와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함께 지내며 서로를 받아들이고, 각자 짊어지고 있던 무게에서 조금씩 해방되는 이야기다. 그곳에서 더는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고 즐겁게 뛰놀며 지내는 모습, 그러나 반려인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없는 강아지들의 존재만으로 독자는 위안을 얻게 된다.
인스타툰 연재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무지개 유치원』을 단행본으로 묶으며 기존의 만화 컷을 지면에 맞추어 대폭 수정한 것은 물론 SNS에서 공개되지 않은 후반부 에피소드와 완결까지 모두 담아냈다. 보고 싶은 마음을 참는 방법 같은 건 없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간식도 놀이도 좋지만 무엇보다 곁에 있는 친구를 소중히 여기며 각자의 모험을 떠나는 무지개 유치원 친구들. 그들이 함께하는 꼬순내 나는 여정에 동참하실 분?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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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Author
그따띠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만화가. 웹툰작가 지망생으로 방황하던 중 반려견 깜이와 함께 매일 산책하기 시작, 깜이와의 일상을 담은 만화 ‘깜툰’을 SNS에 업로드하며 본격적으로 인스타툰을 그리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kkamtoon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만화가. 웹툰작가 지망생으로 방황하던 중 반려견 깜이와 함께 매일 산책하기 시작, 깜이와의 일상을 담은 만화 ‘깜툰’을 SNS에 업로드하며 본격적으로 인스타툰을 그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