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은
‘아이들이 키우는 마을의 시대가 되었다’는 말로 바뀌어야 한다
미래 세대라는 말로 아이들을 밀어내지 말고
시대를 만드는 동료로 아이들을 품고 함께 가야 한다
『마을의 진화』 로 유명한 가미야마에서 마을을 만든 아이들의 이야기
마을 창조학, 도토리 프로젝트, 손자 손 프로젝트, 푸드 허브 프로젝트를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다. ‘지금’을 교재로 (마을 ‘만들기’가 아닌) ‘자라는’ 마을이 된다. 마을의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고 느끼는 상태가 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구체적인 기대와 꾸준한 노력. 로컬 담론 과잉의 시대에 진정한 지역살이의 의미를 생각하다.
Contents
머리말
1. 미래세대에 마을 물려주기
2. 경험 축적
3. 함께 키운다는 것은?
제1장 | 고등학교에서 시작하기
1. 적막한 마을의 기억
2. 닥쳐올 미래
3. 지방 쇠퇴에서 시작되는 교육환경 쇠퇴
4. 고등학교에서 시작하기
5.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부터
제2장 | 지역과 학교가 진행한 네 개의 실험
1. 교실에서의 배움이 사회로 연결되지 않는다
2. 시도 ① 현장 기반 지역 학습 ‘가미야마 창조학’
3. 시도 ② 씨앗으로 경관을 만들다, ‘도토리 프로젝트’
4. 시도 ③ 학교에서 익힌 기술을 살려 일하다, ‘손자 손 프로젝트’
5. 시도 ④ 미래의 식·농·환경을 생각하는 ‘콩깍지 프로젝트’
6.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함께하다
제3장 |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실험
1. 지역다움이라는 기반 위에서
2. 상황 만들기 ① 학교를 넘어서 이어지는 ‘선생님들과 다 함께 식사’
3. 상황 만들기 ② 학교를 개편하다
4. 상황 만들기 ③ 연대공사라는 톱니바퀴
5. 코디네이터라는 업무
제4장 | 입구와 출구를 바꾸다
1. 마을에서의 3년 경험이 어떻게 미래로 이어질까
2. 삶을 만들자 ‘아유 하우스’
3. 이벤트 리포트 ① 생활인으로서 10대를 지낼 장소를 정하다
4. 이벤트 리포트 ② 시골에서 보낸 3년이 진짜 경험이 되었다
5. 자신을 열고 상대를 받아들이는 신입생 합숙
6. 판단력을 키우는 인턴십
7. 질문을 바꾸자
제5장 | 성과
1. ‘마을 만들기’가 아니라 ‘마을이 자라난다’
2. 제빵사와 빵 덕후, 교사의 공개수업, 그리고
3. 스승을 찾아서 뉴욕으로
4. 끌리는 어른의 집에서 살아보기
5. 무리하지 않고 협력하는 법
맺음말
역자 후기
Author
모리야마 마도카,윤정구,조희정
일반사단법인 가미야마 연대공사 이사이자 사람 만들기 담당 부서에서 일했다(2016년 4월-2022년 5월). 1988년 후쿠야마시에서 태어나 규슈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을 휴학했을 때 시마네현 아마정 교육위원회와 공영쥬쿠에서 인턴을 했다. 복학 후 후쿠오카에서 비영리법인 티치포재팬 지부를 설립하여 활동했고, 그 후에는 지역개발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가미야마의 지방재생전략책정지원업무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 가미야마에 이주하여 가미야마 연대공사의 사람 만들기 담당으로 교육 분야에서 활동했다.
일반사단법인 가미야마 연대공사 이사이자 사람 만들기 담당 부서에서 일했다(2016년 4월-2022년 5월). 1988년 후쿠야마시에서 태어나 규슈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을 휴학했을 때 시마네현 아마정 교육위원회와 공영쥬쿠에서 인턴을 했다. 복학 후 후쿠오카에서 비영리법인 티치포재팬 지부를 설립하여 활동했고, 그 후에는 지역개발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가미야마의 지방재생전략책정지원업무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 가미야마에 이주하여 가미야마 연대공사의 사람 만들기 담당으로 교육 분야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