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쓰여 한껏 작고 동그래진 비누와 지우개는 대굴대굴 통통 구르다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됩니다. 동글동글 꼭 닮은 모습을 한 비누와 지우개는 이제껏 가보지 못한 곳으로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새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게 뛰놀던 비누와 지우개는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얘들아 여기야 여기” 비누와 지우개를 찾는 친구는 누구일까요? 어떤 재밌는 일이 두 친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은 집 안 한구석에서 우리 몰래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작은 사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상상으로 그렸습니다. 맡은 일을 다하고 작고 동그란 모습으로 남은 비누와 지우개는 두근두근 넘치는 기대와 호기심을 품고 모험을 떠납니다. 먼지 더미를 피하고 터널을 통과하고 공룡 인형에 쫓기기도 하면서 둘은 넓은 세상을 알아갑니다. 운율을 살린 글과 통통 튀는 원색의 귀여운 그림으로 그린 비누와 지우개의 즐거운 여정에 함께해 보세요. 알콩달콩 귀여운 두 친구의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
Author
오이카와 겐지,최종호
1996년 무렵부터 다케우치 마유코와 함께 ‘100퍼센트 오렌지’로 활동을 시작. 일러스트, 그림책,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 『그린피스의 집』 『고양이의 스웨터』 등의 작품이 있고, ‘100퍼센트 오렌지’로는 2007년 『요시오가 우유를 쏟은 이야기』로 제 13회 일본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신초문고 읽었니?』와 『엄마의 친구』의 표지 일러스트 제작. 『꿀꿀이 꿀꿀』 『동그라미 세모 코끼리』 『은행나무 열매』 등의 그림책과 만화작품에 『SUNAO SUNAO』 등이 있다.
1996년 무렵부터 다케우치 마유코와 함께 ‘100퍼센트 오렌지’로 활동을 시작. 일러스트, 그림책,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 『그린피스의 집』 『고양이의 스웨터』 등의 작품이 있고, ‘100퍼센트 오렌지’로는 2007년 『요시오가 우유를 쏟은 이야기』로 제 13회 일본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신초문고 읽었니?』와 『엄마의 친구』의 표지 일러스트 제작. 『꿀꿀이 꿀꿀』 『동그라미 세모 코끼리』 『은행나무 열매』 등의 그림책과 만화작품에 『SUNAO SUNAO』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