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선배시민의 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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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10
Pages/Weight/Size 140*220*15mm
ISBN 9791198138705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단체/NGO
Description
경기도 성남에 있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2012년부터 선배시민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담았다. 이 복지관의 사회복지사 8명과 『선배시민』의 저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함께 썼다. 선배시민론을 소개한 『선배시민』에 이은 ‘선배시민 라이브러리’ 두 번째 책으로, ‘노인도 시민’이라는 당연하지만 간과되어온 이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선배시민을 도입하기까지의 고민, 6개의 사회복지사 학습동아리와 19개 선배시민 학습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벌이고 있는 구체적인 선배시민 활동, 그리고 선배시민 실천을 통해 노인, 사회복지사 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직접 들었다. 한 노인복지관의 실천 과정에서 한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이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1장 민주주의 실험실과 시민의 탄생

1. 한국의 노년: 생존, 인정, 우정의 위기
2. 한국의 노인복지관: 정체성의 위기
3. 사고의 전환: 사회관리와 선배시민
4. 이상을 일상으로: 권리형 실천과 커뮤니티센터

2장 선배시민을 만나기까지의 고민

1. 외로운 노인들, 고립된 노인복지관
2. 열린 광장을 향한 대답 없는 열망
3. 선배시민이라는 꿈

3장 선배시민을 향한 도전

1. 우리 복지관이 달라졌어요
2. 노인이 시민권을 만나는 방법
3.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선배시민
4. 선배시민, 지역사회로 나아가다

4장 변화된 사람들

1. 나는 시민이자 선배이다
2. 사회복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다
3. 세대의 벽을 넘어 광장에서 함께하다

5장 케어센터에서 커뮤니티센터로

1. 커뮤니티센터가 되기 위한 도전
2. 사회복지사, 철학을 만나다
3. 달라진 실천과 우리들의 고백
4.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에필로그_민주주의 실험실에서 시작된 새로운 희망
Author
유범상,중원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들
학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동정책을 넘어 사회정책을 폭넓게 공부하고 싶어 영국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다시 받았고, 이때 시민교육과 학습동아리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귀국 후 인천에서 사단법인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과 ‘협동조합 마중물문화광장’을 만들고 운영하는 데 깊이 관여해왔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선배시민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를 넘어 누구도 배고프지 않는 소크라테스의 공동체를 고민하고 실천 중이다.
학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동정책을 넘어 사회정책을 폭넓게 공부하고 싶어 영국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다시 받았고, 이때 시민교육과 학습동아리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귀국 후 인천에서 사단법인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과 ‘협동조합 마중물문화광장’을 만들고 운영하는 데 깊이 관여해왔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선배시민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를 넘어 누구도 배고프지 않는 소크라테스의 공동체를 고민하고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