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춘기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을 건네는 책. 전문상담사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인 저자는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에서 많은 사춘기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이 책은 사춘기의 대표적인 고민들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딱 맞는 그림책을 펼쳐 보인다. 저자가 그림책과 함께 들려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면을 탐색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도록 다독여 준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거나 가르치고 있는 어른들 역시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Contents
1부) 나와 대화하는 시간
― 나 자신을 탐색하는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ㆍ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자아정체성] [자기탐색] ― 《이상한 집》
ㆍ 내세울 게 하나도 없어요 [자원] ― 《노를 든 신부》
ㆍ 내가 잘하는 게 있긴 할까요ㆍ [능력] ― 《내가 잘하는 건 뭘까》
ㆍ 가족들이랑 너무 달라요 [자기개성화] ― 《진정한 챔피언》
ㆍ 내가 이상해 보이나 봐요 [사회적편견] [성역할] ―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ㆍ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찾으려면 어떻게 하죠ㆍ [설렘] ― 《오늘은 오늘의 플리에부터》
2부) 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
―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ㆍ 내 성격은 왜 이 모양일까요ㆍ [성격] ― 《나는 까마귀》
ㆍ 시험을 앞두고 너무 겁이 나요 [두려움] ― 《문 밖에 사자가 있다》
ㆍ 감정을 드러내는 게 어색해요 [감정표현불능증] ― 《마음을 담은 병》
ㆍ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나만의시간] ― 《산이 웃었다》
ㆍ 내가 우울증인 걸까요ㆍ [우울감] [우울증] ― 《어두운 겨울밤에》
ㆍ 사는 게 재미없어요 [자기돌봄] ― 《가끔씩 나는》
3부)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
― 관계가 어려운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ㆍ 번번이 남들 눈치를 봐요 [마음의중심] [관계의원칙] ― 《민들레는 민들레》
ㆍ 걔랑은 더 이상 친구 아니에요 [관계를위한노력] ― 《마녀의 매듭》
ㆍ 나를 싫어하는 친구 때문에 짜증 나요 [미움] [악플] ― 《미움》
ㆍ 솔직한 게 잘못이에요ㆍ [대화] [말의역할] ― 《핑퐁 클럽》
ㆍ 친구들이 자꾸 선을 넘어요 [심리적경계선] ― 《곰씨의 의자》
ㆍ 왕따였던 기억으로 괴로워요 [따돌림] ― 《책가방》
ㆍ 부모님보다 친구가 더 좋아요 [애착]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ㆍ 부모님 잔소리 좀 안 들을 수 없나요ㆍ [성장통] ―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4부) 나를 응원하는 시간
― 내일로 나아가는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ㆍ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면 좋겠어요 [일상의일탈] ― 《우리의 오두막》
ㆍ 열심히 해도 잘 안 돼서 답답해요 [꾸준함] ― 《너는 활짝 피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ㆍ 나를 둘러싼 환경이 힘들어요 [나에대한믿음] ― 《달 밝은 밤》
ㆍ 내가 알아서 할 수 있어요 [정서적독립] ― 《섬섬은 고양이다》
ㆍ 진로만 생각하면 막막해요 [진로] ― 《완두》
ㆍ 내게 필요한 마음가짐은 뭘까요ㆍ [자존감] ― 《나는 ( ) 사람이에요》
Author
남기숙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서 전문상담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림책으로 마음을 열고 싶어서 그림책테라피스트가 되었다. 중학교 상담교사로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로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났다. 또 국방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서 후기청소년들을 만났다. 현재는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역시 후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으로 쓰담쓰담』, 『어쩌다 군대』 등이 있다.
“상담실에 있을 때면 계단을 올라오는 아이들의 발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아차리곤 합니다. 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을 언제나 주의 깊게 관찰하며 대하다 보니 ‘돋보기쌤’이라는 별칭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한창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토닥토닥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서 전문상담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림책으로 마음을 열고 싶어서 그림책테라피스트가 되었다. 중학교 상담교사로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로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났다. 또 국방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서 후기청소년들을 만났다. 현재는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역시 후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으로 쓰담쓰담』, 『어쩌다 군대』 등이 있다.
“상담실에 있을 때면 계단을 올라오는 아이들의 발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아차리곤 합니다. 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을 언제나 주의 깊게 관찰하며 대하다 보니 ‘돋보기쌤’이라는 별칭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한창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토닥토닥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