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우리에게 길을 인도하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주기도 합니다. 긴 여정을 떠나는 삶의 길을 비추어주는 등대처럼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줍니다. 그림책에서 별님은 자신을 희생하여 하양고양이에게 빛을 넘겨주고 소멸합니다. 별빛을 이어받은 하양고양이는 하늘 높이 올라가 달님이 되지요. 무심하게 반짝이지만 변하지 않는 별의 모습에서 늘 그자리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양고양이는 별의 빛을 그대로 이어받아 달님이 됩니다. 그리고 하늘 높이 올라가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힙니다. 달이 된 하양고양이는 이제 희망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미숙하고 온전한 모양이 아닌 초승달의 모습에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 줍니다.
Author
황적현,노영효
자장가 대신 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자란 행복한 작가입니다. 돌아가시는 날까지 소년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으셨던 아버지를 그리며, 오늘도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주근깨 구름』 『반짝반짝』이 있고, 장편동화책으로는 『너에게 하지 못한 말』,그린 책으로 『따뜻한 눈사람』, 『요술빵집의 새싹 한 컵』, 『도깨비 빙수』, 『보름달 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자장가 대신 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자란 행복한 작가입니다. 돌아가시는 날까지 소년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으셨던 아버지를 그리며, 오늘도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주근깨 구름』 『반짝반짝』이 있고, 장편동화책으로는 『너에게 하지 못한 말』,그린 책으로 『따뜻한 눈사람』, 『요술빵집의 새싹 한 컵』, 『도깨비 빙수』, 『보름달 케이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