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과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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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6
Pages/Weight/Size 140*213*35mm
ISBN 979119808803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Description
극심한 조울증이 있어 스스로 입원한 첼리스트 허빙. 아름다운 나르시시스트 허빙은 거울 앞에서 자기를 바라보며 연주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러나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허빙은 심취한 채 첼로를 연주하다 느닷없이 활을 치켜들고 제 가슴을 찌르려 한다. 자기애로 똘똘 뭉친 허빙은 왜 갑자기 자신을 죽이려고 한 걸까?

활기차고 명민한 고등학생 팡위치. 어느 날 팡위치에게 우울하고 내성적인 보조인격 팡위커가 생긴다. 의사는 대학 입학시험을 앞두고 극심한 압박감으로 인해 생긴 증상이라고 진단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팡위치에게 어렸을 때의 기억이 없다는 점. 도대체 왜 팡위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걸까? 이 기억상실도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인 걸까?

정신병원의 오지랖 넓은 열혈 인턴 의사 무거는 어느 환자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환자들에게 왜 이런 정신질환이 생겼을까? 이 환자는 무엇이 두려운 걸까? 무거는 놀라운 공감력과 추리력으로 환자들의 어두운 내면 깊숙이 들어가 트라우마의 비밀을 찾아간다.
Contents
거울속의 첼리스트 - 양극성 정동장애
돌진하는 슈퍼우먼 - 경조증
망상 속의 괴물 - 조현병
동생이 만들어낸 형 - 다중인격
불행한 웃음 - 미소우울증
침묵의 폭식증, 속죄의 거식증 - 식이장애
나를 잃고 타인에게 잊히는 - 알츠하이머
사랑받고 있다는 착각 - 색정형 망상장애
“내 바지 어딨어?” - 연극 치료
고양이 소녀 - 지속적 애도장애
적색 공포증 - 습득성 공포
불온한 욕망 - 강박증
빛을 찾아서 - 전환장애
앨리스의 악몽 - 페티시즘
어둠 속에 갇히다
즐거운 왕자와 괴로운 왕자

에필로그
작가의 말
Author
무거,박미진
심리학 석사 과정 중에 상하이의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다. 대학과 병원을 밝히지 않고, 무거라는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제멋대로인 성격에 자유를 꿈꾸는 유토피아주의자다. 상상으로는 거인이지만 현실은 난쟁이. 수영은 못해도 바다와 바다 괴물에 빠져 있다. 가끔 자신이 육지로 올라와 힘겹게 살아가는 바다생물 같다고 생각한다.
심리학 석사 과정 중에 상하이의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다. 대학과 병원을 밝히지 않고, 무거라는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제멋대로인 성격에 자유를 꿈꾸는 유토피아주의자다. 상상으로는 거인이지만 현실은 난쟁이. 수영은 못해도 바다와 바다 괴물에 빠져 있다. 가끔 자신이 육지로 올라와 힘겹게 살아가는 바다생물 같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