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행복했던 나눔의 여행, 그 17년의 기록과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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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31
Pages/Weight/Size 147*212*16mm
ISBN 979119807941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장기려 봉사상 청소년 체험수기 대상 수상
홀트아동복지회 선정 ‘아름다운 청소년’

나눔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아름다운 청소년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


〈그라시아스, 행복한 사람들〉의 저자이자 여행작가 오소희의 에세이에서 ‘JB’로 불리는 여행의 동반자 오중빈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 〈그라시아스, 행복한 사람들〉이 열 살 되던 해 엄마와 함께 남미 구석구석을 90일간 여행하며 기록한 그림일기를 엮은 책이었다면, 〈열일곱, 내가 할 수 있는 것은〉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이어진 ‘나눔의 여행’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진화하고 성숙해갔는지를 열일곱 살 청소년의 언어로 솔직하고 꾸밈없이 기록한 일종의 성장 에세이이다.

이 책은 ‘열일곱, 내가 할 수 있는 것은’이라는 제목처럼, 한 소년이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눠온 열일곱 해의 기록을 촘촘하게 정리해낸 성장담인 동시에 나눔이라는 행위가 지속성을 가졌을 때에 어떠한 기적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지 여실하게 보여주는 감동적인 휴먼다큐멘터리와도 같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봉사가 큰돈이나 엄청난 신념, 대단한 연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나이의 많고 적음, 금전적인 능력, 재능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그저 내가 가진 소중한 무언가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꾸준히 이어나갈 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성장하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적 분위기에 피로와 고립감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PART 1 시작

고작 세 살,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나다 11
여행의 기본 원칙 14
‘이기적인 가방’을 버리다 18
써도 사라지지 않는 선물은 무엇일까? 21
빠트릴 수 없는 두 가지 도구 25

PART 2 발견

운명적인 첫 만남, ‘페르마타 하티’ 33
음악으로 가까워진 우리 36
아유의 첫 번째 편지 38
다시 돌아가다, 마법이 시작되다 40
아유의 두 번째 편지 42
도움은 서로를 알아보고 손을 잡는다 46
아유의 세 번째 편지 52
‘가능성’의 영역을 함께 넓혀가다 57
아유의 네 번째 편지 60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대공연 62
아유의 또 다른 편지들 64
이제 더 많은 이들과 손잡을 순간! 72

PART 3 도전: 1차 발런트래블링 보고서

‘발런트래블링’을 시작합니다 80
예상보다 큰 반응에 놀라다 87
2016년 겨울 발런트래블링 봉사 내용 92
해피 앤 메리 발런트래블링 94
내 안에 피어오른 어떤 다짐 100
인상적이었던 수업들을 추억하며 106
수업은 끝났지만, 발런트래블링은 끝이 없다 114
소영님의 발런트래블링 후기 124
아이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발런트래블링 128
돈을 기부한다는 것의 의미 136
1차 발런트래블링을 마치며 140

PART 4 이어나감: 2차 발런트래블링 보고서

두 번째를 맞이한 발런트래블링 148
2017년 여름 발런트래블링 봉사 내용 150
인상적이었던 수업들을 추억하며 153
색다른 경험의 시간, 물놀이 데이 트립 160
마지막 치과 진료, 그리고 이별 166
가영님의 발런트래블링 후기 172
이현아 선생님과의 인연 180
이현아 선생님의 발런트래블링 후기 184
작은 손길이 만들어낸 기적 192
아이들 모두 자신의 그림책을 갖게 되다 199
얘들아, 우리 더 멀리 날자! 201

에필로그 206
Author
오중빈
만 세 살 무렵 엄마와 함께 터키로 떠난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미얀마, 라오스, 시리아, 우간다 등 제3세계를 다니며 어른 못지않은 단단한 여행 내공을 쌓았다. 여섯 살 때까지는 축구공을 갖고 다니며 머무는 곳마다 동네 아이들과 축구 경기를 벌였다. 일곱 살 때부터는 바이올린도 들고 다니며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서든, 야자수 아래에서든 바이올린을 난생처음 보는 친구들을 위해 작지만 단란한 음악회를 열었다. 때로는 거리의 악사가 되어 더 많은 이들과 음악을 나눴다. 열세 살이 되던 해, 우연한 계기로 인도네시아 우붓의 고아원 ‘페르마타 하티’를 만나게 되면서 ‘나눔’이란 가치가 ‘지속성’을 가졌을 때에 얼마나 기적적인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지 경험했다. 지금까지 제3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그 덕분에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인재상, 장기려봉사상 청소년체험수기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고, 홀트아동복지회 선정 아름다운 청소년,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글로벌인재포럼의 청년연사로 활동하였다
만 세 살 무렵 엄마와 함께 터키로 떠난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미얀마, 라오스, 시리아, 우간다 등 제3세계를 다니며 어른 못지않은 단단한 여행 내공을 쌓았다. 여섯 살 때까지는 축구공을 갖고 다니며 머무는 곳마다 동네 아이들과 축구 경기를 벌였다. 일곱 살 때부터는 바이올린도 들고 다니며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서든, 야자수 아래에서든 바이올린을 난생처음 보는 친구들을 위해 작지만 단란한 음악회를 열었다. 때로는 거리의 악사가 되어 더 많은 이들과 음악을 나눴다. 열세 살이 되던 해, 우연한 계기로 인도네시아 우붓의 고아원 ‘페르마타 하티’를 만나게 되면서 ‘나눔’이란 가치가 ‘지속성’을 가졌을 때에 얼마나 기적적인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지 경험했다. 지금까지 제3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그 덕분에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인재상, 장기려봉사상 청소년체험수기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고, 홀트아동복지회 선정 아름다운 청소년,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글로벌인재포럼의 청년연사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