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담쌤의 잔소리

어린이를 위한 바른 학교생활 습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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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05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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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1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8058706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교실 속에서 아이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멋진 색깔이지만 그중에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럴 때 담임선생님은 꾹꾹 참아뒀던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너의 인생에 두고두고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했어. 내 말 다 이해했지?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잔소리를 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항상 이렇습니다. 이 책은 많은 잔소리 가운데 학교에서 들어봤고 들어볼 법한 잔소리 47가지를 모아놓은 책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남부럽지 않은 선생님들이 모여서 잔소리로 채워진 교실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찌 보면 잔소리를 덜 하고 덜 듣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엮었습니다. 만약 이 책을 다른 선생님이 읽는다면 ‘이건 내가 매일 아이들한테 하는 잔소리인데’라고 생각할 것이고 만약 어린이들이 읽는다면 ‘우리 선생님도 이런 잔소리 매일 하는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바른 습관과 태도를 길러주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등하교 시간을 위한 담쌤의 잔소리

으아, 오늘도 지각이다!
인사는 부끄러워!
내 연필, 어떡하지?
교과서는 미리 준비하세요
카톡! 카톡! 이 밤에 누구야?
청소는 나만 하니? 나만 해!
잃어버리면 또 사면 되지, 뭐!
아, 왜 맨날 나만!
앗! 숙제 깜빡했다!
가정 통신문? 잃어버렸는데요
연락이 안 돼.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홧김에 절교하자고 했지만…
나도 친구를 갖고 싶어!
눈을 감아도 게임 장면이 떠올라

2장 수업 시간을 위한 담쌤의 잔소리

수업 시작했는데 친구들이 사라졌어!
걱정 마! 난 이 자세가 제일 편해
틀렸을까 봐 보여주기 싫어요
네가 쓴 글씨 하나도 못 알아보겠어
미술 시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수학 시간에 선생님 몰래 끝말잇기 할래?
어? 나 손든 거 아닌데…
지금 내가 말하는 중이잖아!
발표 소리가 잘 안 들려요
별것도 아닌 걸로 난리야
나 이거 인정 못해!
또 나만 모르는 거야?
아까 선생님이 말했잖아!
너도 나 맞혔잖아? 가만 안 둬!
공부 잘하는 비법이 뭐야?
수학과 사회를 뭣하러 배워요?

3장 쉬는 시간을 위한 담쌤의 잔소리

내 교과서 어디 갔지?
내가 머물렀던 자리를 항상 확인해야 해!
요즘 걔 정말 짜증 나지 않아?
누가 내 필통을 훔쳐 갔을까?
쟤가 먼저 그랬어요
우리 반 줄은 맨날 삐뚤빼뚤해
그냥 장난으로 때린 거예요
복도에서 공놀이를 하면 위험하잖아!
쓰레기통 주변은 왜 이렇게 더럽니?
칠판은 낙서하라고 있는 게 아냐
대화할 때 상대방을 존중할 줄 모르니?
누가 우유갑을 터트리고 갔어요
다 함께 쓰는 물건은 깨끗하고 아껴야 해
함께 협동하면 쉽잖아!
급식실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어떡해
우리 셋이서 마음이 왕따시킬까?

에필로그
Author
김선우,김송민,김희인,이도영
목포부주초등학교에 재직 중.
“우리는 이제 막 30대가 된 초등교사입니다. 각자 전라남도 곳곳에서 태어나 저마다 다른 생활을 하다 같은 대학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대학 전공은 초등교육이 지만 초등교육의 현장에 나와서야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중입니다. 대학 4년, 그리고 첫 발령부터 지금까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담임교사로서 한 학급을 이끌면서, 학교 업무를 추진하면서, 학교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방황하며 지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교육’이라는 두 글자로 맺어진 동료 교사, 학생, 학부 모, 교육 공동체 구성원에게 전해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그들에게,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서로 위로와 응원이 되고 배움이 되길 원합니다.”
목포부주초등학교에 재직 중.
“우리는 이제 막 30대가 된 초등교사입니다. 각자 전라남도 곳곳에서 태어나 저마다 다른 생활을 하다 같은 대학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대학 전공은 초등교육이 지만 초등교육의 현장에 나와서야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중입니다. 대학 4년, 그리고 첫 발령부터 지금까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담임교사로서 한 학급을 이끌면서, 학교 업무를 추진하면서, 학교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방황하며 지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교육’이라는 두 글자로 맺어진 동료 교사, 학생, 학부 모, 교육 공동체 구성원에게 전해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그들에게,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서로 위로와 응원이 되고 배움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