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콘텐츠 선정작
단순하고도 애틋한 사랑 노래 『사랑하는 모양』
이정윤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인 『사랑하는 모양』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어디서든 상대방을 떠올리는 것에서 착안하여, 반복되는 한 모양을 계속해서 찾는 그림책입니다. 눈, 입술, 두 손, 너가 싫어하는 오다리, 잠그지 못한 단추까지… 어쩌면 아주 못난 너의 틈까지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앞에서 그저 ‘사랑해’라는 말을 꺼내 보입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엔 기호를 활용한 시가 나오며 그림책의 지점을 넘어선 여운을 남깁니다. 아이는 책장을 넘기며 함께 형태를 발견하고, 그 끝에선 어렴풋하게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단순하고도 강력한 그 한마디, ‘사랑해!’를 새롭게 발견해 보아요!
Author
이정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과 '그림책 만들기' 수업에서 첫 그림책
『사랑하는 모양』을 구상하고 '탈출판사'를 설립했다. 싫어하는 것이 많아 상쇄하기 위해 최대한
사랑하려 노력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과 '그림책 만들기' 수업에서 첫 그림책
『사랑하는 모양』을 구상하고 '탈출판사'를 설립했다. 싫어하는 것이 많아 상쇄하기 위해 최대한
사랑하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