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를 읽는 순간』은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무의미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사고를 되찾는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현재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엄청난 양의 정보와 의미를 일상으로 가져오고 있다. 현대인은 넘쳐흐르는 정보와 의미를 소화하느라 바쁜 나머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의미의 노예로서 쓸모와 효율성에만 집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없애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의미는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고의 여백을 만들어 준다. 무의미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을 보장받을 수 있을 때, 현대인의 숨 가쁜 삶에서도 여유가 생겨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의미에 살해당하지 않기 위해
무의미를 권하다
무의미의 아름다움
무의미를 생각하다
무의미를 보다
무의미를 읽다
무의미를 접하다
무의미와 놀다
무의미의 디자인/사회로부터
무의미의 디자인/개인에게
무의미의 의미
나오며
Author
가와사키 쇼헤이,구수영
1981년생. 사이타마 현 출신. 도쿄 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선단예술표현 전공. 작가이자 편집자. 도쿄 공업대학 비상근 강사. 예술과 사회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에는 『넷카페 난민』(2007년 일본 유행어 대상), 『지식 무용의 예술감상』, 『젊은이는 왜 정사원이 될 수 없는가?』, 『자살하지 않기 위한 99가지 방법』, 『소행복론』, 『처음 하는 비평』 등이 있다.
1981년생. 사이타마 현 출신. 도쿄 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선단예술표현 전공. 작가이자 편집자. 도쿄 공업대학 비상근 강사. 예술과 사회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에는 『넷카페 난민』(2007년 일본 유행어 대상), 『지식 무용의 예술감상』, 『젊은이는 왜 정사원이 될 수 없는가?』, 『자살하지 않기 위한 99가지 방법』, 『소행복론』, 『처음 하는 비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