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술에 있어서 소유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소유는 작품을 구매해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것을 뜻했다. 그러나 NFT와 같은 디지털 파일의 거래는 물질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와 개념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소비하는 방식을 바꾸고, 감상자와 소비자에게 가치의 공유를 제공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연결과 소통 덕분에 NFT는 진정한 예술의 대중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을 소유하는 새로운 방법』은 NFT가 가져온 예술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NFT 기술에서 촉발된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과거에서 현재까지 살펴보고, 기술 발전을 통한 예술과 콘텐츠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예술 시장의 새로운 문이 열리다 8
1장 예술 시장을 뒤흔든 NFT
01 예술 시장의 과거와 현재
새로운 예술의 대두 14│예술 시장의 진화 20│새로운 기회의 장 25
02 디지털 세상으로 이동하는 예술 시장
소통과 감상 방식의 변화 31│정보 비대칭과 분배 구조의 개선 36
03 새로운 시대의 예술
과학과 예술의 결합 41│소유를 넘어 가치의 공유로 48
2장 디지털 시대의 예술 경험
01 디지털 아트의 특징
디지털 아트의 탄생과 흐름 56│예술 매체의 변화가 가져온 것 61
02 메타버스 시대의 자기표현
자기표현과 소통을 위한 예술│NFT 아트의 미학적 기준 76│정보와 교육을 넘어 예술의 향유로 86│NFT 아트가 감상자를 만나는 방법 90
3장 기술이 바꾸는 예술의 가치
01 NFT 아트의 가치 평가
예술의 본질과 NFT 아트 98│커뮤니티와 장르의 확장 102
02 예술품의 가치 변화
예술의 개념을 확장한 NFT 108│미적 경험을 넘어서 미적 실천으로 115
03 NFT 아트 컬렉팅의 핵심
올바른 기준과 가치의 확립 122│공감과 공유 가치의 창출 126│작가와 작품을 고르는 법 130
4장 NFT 활성화를 위한 과제
01 우려되는 NFT 열풍
NFT의 가치와 문제점 138│NFT의 잠재적 위험성 143│NFT 거래 시 유의점 146
02 NFT가 가져온 사회적 문제
잠들지 않는 NFT 시장 154│불평등을 키우는 디지털 기술 157│소수의 이익 추구 경험의 문제점 163
5장 기술, 예술, 인문학의 접점 NFT
01 NFT 아트와 인문학
예술의 바탕이 되는 인문학 170│기록과 보존을 통한 체계화 174│디지털 환경에 따른 인문학의 역할 178
02 NFT의 미래와 기회
미래의 예술 NFT 183│우리에게 필요한 자세 186
에필로그, 미래를 향한 발걸음 189
Author
박제정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 강사, 서울옥션이 설립한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컨설턴트, 큐레이터 등 미술계의 여러 직업을 거쳤다. 이후 국내에서 NFT 아트가 태동할 시점부터 새로운 기술이 어떤 변화와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탐구했고, 지금은 NFT 콘텐츠 기획 및 강연을 하며 블록체인 산업 연구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외 여러 대학교에서 NFT 관련 강의를 진행했고, 〈동아비즈니스리뷰〉 〈아트나우〉 등 다수의 매체에 NFT와 블록체인에 대한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NFT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런치에서 기술이 변화시키는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 강사, 서울옥션이 설립한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컨설턴트, 큐레이터 등 미술계의 여러 직업을 거쳤다. 이후 국내에서 NFT 아트가 태동할 시점부터 새로운 기술이 어떤 변화와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탐구했고, 지금은 NFT 콘텐츠 기획 및 강연을 하며 블록체인 산업 연구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외 여러 대학교에서 NFT 관련 강의를 진행했고, 〈동아비즈니스리뷰〉 〈아트나우〉 등 다수의 매체에 NFT와 블록체인에 대한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NFT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런치에서 기술이 변화시키는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