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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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2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791681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Description
사랑스러운 자조와 풍자로 100여 년 동안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E. M. 델라필드의 자전적 소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의 속편이 출간되었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시리즈는 영국의 주간지 「시간과 조수(Time and Tide)」를 통해 처음 세상에 나왔다. 「시간과 조수」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열기가 식지 않은 1920년 진보적 정견과 페미니즘을 기치로 창간되었고, 이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하다가 이사로 합류한 E. M. 델라필드는 중산층을 위한 가벼운 읽을거리를 써 달라는 편집장의 요청을 받고 1929년 12월부터 매주 일기 형식의 자전적 소설을 연재했다. 작품은 특히 지방 소도시의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 연재가 끝난 뒤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첫 책의 인기에 힘입어 1931년부터 다시 「시간과 조수」에 연재된 후속작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는 지방 소도시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팍팍한 삶을 꾸려가던 주인공이―추정컨대 첫 책인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의 성공으로―문단에 입성하게 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Contents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옮긴이의 말 | 반복과 변주의 멜로디
Author
E. M. 델라필드,박아람
본명은 에드메 엘리자베스 모니카 대시우드, 결혼 전 성은 드 라 파스튀르로, 1890년 잉글랜드 남동부의 서식스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프랑스 혁명기에 잉글랜드로 이주한 백작 가문의 후손이며 어머니는 유명한 소설가였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데번주 엑서터의 간호 봉사대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1917년 첫 소설 를 발표했다. 1919년 토목기사인 아서 폴 대시우드 대령과 결혼한 뒤 잉글랜드의 데번주 켄티스베어에 정착하여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로 활동했다. 진보적 정견과 페미니즘을 기치로 내세운 영국의 주간지 <시간과 조수>에 꾸준히 기고했고 1927년 이 주간지의 이사진에 합류했다. 1929년부터 <시간과 조수>에 연재된 자전적 소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세 편의 속편을 더 발표했다. 1943년 5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본명은 에드메 엘리자베스 모니카 대시우드, 결혼 전 성은 드 라 파스튀르로, 1890년 잉글랜드 남동부의 서식스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프랑스 혁명기에 잉글랜드로 이주한 백작 가문의 후손이며 어머니는 유명한 소설가였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데번주 엑서터의 간호 봉사대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1917년 첫 소설 <Zella Sees Herself>를 발표했다. 1919년 토목기사인 아서 폴 대시우드 대령과 결혼한 뒤 잉글랜드의 데번주 켄티스베어에 정착하여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로 활동했다. 진보적 정견과 페미니즘을 기치로 내세운 영국의 주간지 <시간과 조수>에 꾸준히 기고했고 1927년 이 주간지의 이사진에 합류했다. 1929년부터 <시간과 조수>에 연재된 자전적 소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세 편의 속편을 더 발표했다. 1943년 5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