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부스스한 머리를 보고 학교에 갈까 말까 고민하는 ‘나’는 늘 ‘어떻게 할까’ 망설인다. 고민쟁이 ‘나’지만 결국 최종 결정은 내가 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 역시 내가 진다. 복도에서 뛸까 말까, 친구에게 인사할까 말까, 어떤 맛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입원하신 할아버지께 어떻게 해드릴까 등등.
‘나’는 한 사람인데 ‘어떡하지?’ 할 때면 여러 모습의 ‘내’가 나온다. 강한 나, 약한 나, 고집스러운 나, 상냥한 나······. 매일 새로운 ‘어떡하지?’가 생겨나고, 내 마음은 시끌시끌. 어떤 마음이 진짜일까?
어떤 게 진짜 ‘나’일까?
Author
하마다 케이코,최준란
1947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구와사와 디자인 연구소를 졸업하고 다나카 잇코 디자인실에서 일했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어린이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평화란 어떤 걸까?』,『귀엽지 않은 내 동생』,『오늘은 우리가 선생님!』,『아빠 아빠 함께 놀아요』,『엄마 엄마 함께 놀아요』,『손손손!』등 많은 책을 쓰고 그렸다.
1947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구와사와 디자인 연구소를 졸업하고 다나카 잇코 디자인실에서 일했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어린이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평화란 어떤 걸까?』,『귀엽지 않은 내 동생』,『오늘은 우리가 선생님!』,『아빠 아빠 함께 놀아요』,『엄마 엄마 함께 놀아요』,『손손손!』등 많은 책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