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또 가게 비우고 여행 가세요?

열 달 일하고 두 달 떠나는 N잡러가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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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85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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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21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97851285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1년에 두 달, 세상을 내 집처럼 누비는데도 망하기는커녕 코로나 시절에도 매출이 3배나 뛰었다!

많은 직장인이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회사 눈치를 봐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오직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다니기 위해 스스로 회사를 차려 1년에 열 달 일하고 두 달간 여행을 떠난다. 주변에서는 “사장이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우면 되냐”고 하지만, 저자의 회사는 망하기는커녕 코로나 시절에도 매출이 3배나 뛰었다. 이 책의 저자는 남해 독일마을에서 브런치 카페, 잡화점, 펜션을 운영하는 30대 사장님이다. 그리고 여행 가이드, 여행 블로거 활동도 하고 있다.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한 건 아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오직 노는 데만 관심이 있었고, 남들이 사는 대로 평범하게 살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스무 살 때 부모님의 강요로 억지로 가게 된 한 달간의 런던 여행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그때부터 여행에 빠져 세계 곳곳을 다니며 외국어를 익혔다. 그동안 40개국을 다녔으니 엄청 용감할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해만 지면 무서워서 밖에 못 나갈 정도로 겁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용감하다. 바르셀로나에 여행 갔다 묵은 민박집 사장님에게 제안해 두 달간 직업 바꿔 살기를 하며 외국에 살면서 일하는 로망을 실현하기도 했다.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들여다보면 일반적인 잣대로는 설명이 잘 안 되는 부분이 많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싶은데, 놀랍게도 원하는 걸 다 이뤄낸다. 책을 읽다 보면 놀람의 연속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 인생이 너무나도 재밌고 기대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동안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다. 분명 아주 특별한 이야기인데도 나도 이렇게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긴다. 여행은 나를 성장시켜주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자기계발 방법이다. 이 책은 아주 독특한 자기계발서이자 흥미로운 여행서이다. 꿈이 없는 10대, 현재의 삶이 고민스러운 20~30대, 회사 걱정 때문에 여행을 못 가는 사장님들이 읽으면 가치관이 바뀌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Contents
추천사 1 _ 남해군수 장충남
추천사 2_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종환
머리말

PART1 소시지 팔아 세계여행

미국 영주권이냐? 카페 사장이냐?
하루 1,000만 원 벌고 응급실에 실려가다
손님들이 보내준 한 달간의 남미 여행
고객에게 남미 여행을 선물하다
경제적 자유에 눈뜨다
그렇게 놀러 다니면 넌 결국 망할 거야!
부모님과 함께한 두 번째 남미 여행

PART2 일단 저지르면 답이 나온다

언니가 병원에 입원하자 영어 울렁증이 사라졌다
나, 당장 미국으로 떠나야겠어!
중국어 한마디 못하는데 중국 교환학생?
프랑스에 친구 없는데?!
내일의 오로라를 선물받다
빙수 팔러 갔다 맥주로 대박 나다
파라과이에 봉사하러 갔다 내가 더 많이 배우다
여행보단 살아보기, 아르헨티나 한 달 살이
어딜 가나 친구가 있음에 감사
내 생의 최고의 출장, 스페인 식품박람회
가우디가 구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두 달간 서로 일터 바꿔 살아볼까요?

PART3 스스로에게 당당하자

사장도 아닌데 뭘 그렇게 열심히 해?
현지인처럼 아침 먹고 점심 먹고
미슐랭 민박집 도전하기
인수인계 완료 첫 근무 시작
공포스러웠던 하루는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몸치들의 댄스 파티
스스로에게 당당해야 남들 앞에서 당당해진다
제게 20유로 주신 천사를 찾습니다!
백만 원짜리 레스토랑에서 한 끼
이래서 100년 가게구나
간절하게 생각하면 이루어진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추억의 그곳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PART4 N잡러가 되어보자

투어 가이드에 도전하다
호두까기 잡화점 사장님 되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펜션으로 변신
재밌게 놀았더니 이게 돈이 되네?
더 멋진 삶을 가져다줄 새로운 도전
Author
권진실
틈만 나면 세계여행을 떠나는 자영업자다. 스무 살 때부터 나 홀로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40개국을 다녀왔다. 노는 걸 좋아해 일하면서 마음대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직업을 찾아 헤매다 아예 내 맘대로 놀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버렸다. 시골에 사는 20대도 다들 도시로 떠나는데 도시에 살다 20대 후반에 시골살이를 시작했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10년째 펠리스 카페를 하며 1년에 열 달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두 달 신나게 여행을 떠난다. 어쩌다 보니 기념품 가게, 독채 펜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주변 사람들은 가게를 비우고 어떻게 두 달씩 여행을 가냐고 걱정하지만, 사장이 없어도 쌩쌩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았다. 해외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로망이 있었는데, 바르셀로나 민박집 사장님과 두 달간 직업 바꿔 살기를 하며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블로거로 활동하며 해외 협찬을 받아 내 돈 들이지 않고 가끔씩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N잡러로 살면서 세상을 내 집처럼 누비며 새롭고 재밌는 일을 끊임없이 벌이고 도전하고자 한다.
틈만 나면 세계여행을 떠나는 자영업자다. 스무 살 때부터 나 홀로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40개국을 다녀왔다. 노는 걸 좋아해 일하면서 마음대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직업을 찾아 헤매다 아예 내 맘대로 놀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버렸다. 시골에 사는 20대도 다들 도시로 떠나는데 도시에 살다 20대 후반에 시골살이를 시작했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10년째 펠리스 카페를 하며 1년에 열 달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두 달 신나게 여행을 떠난다. 어쩌다 보니 기념품 가게, 독채 펜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주변 사람들은 가게를 비우고 어떻게 두 달씩 여행을 가냐고 걱정하지만, 사장이 없어도 쌩쌩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았다. 해외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로망이 있었는데, 바르셀로나 민박집 사장님과 두 달간 직업 바꿔 살기를 하며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블로거로 활동하며 해외 협찬을 받아 내 돈 들이지 않고 가끔씩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N잡러로 살면서 세상을 내 집처럼 누비며 새롭고 재밌는 일을 끊임없이 벌이고 도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