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머릿속엔 늘 하나의 대답이 떠오릅니다. “다 좋아!” 진심이 담긴 말이지만,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또는 명확한 이유 없이 내놓은 대답이죠. 언어 능력이 발달하며 논리적 사고를 시작한 아이들은 부쩍 다른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하죠. “누가 더 좋아요?” 사실 그 속엔 내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충분히 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답을 해주고 싶을 때, 이 그림책을 함께 펼쳐 보세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해답이 되어 줄 거예요.
Author
오리타 리넨,나카다 이쿠미,유하나
런던예술대학교 캠버웰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소설 『반짝이는 눈』(ゆきあかり)과 그림책 『펀치』(ポンチ) 등을 썼습니다.
런던예술대학교 캠버웰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소설 『반짝이는 눈』(ゆきあかり)과 그림책 『펀치』(ポンチ) 등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