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도움과 성장을 통해 부모가 되어간다.
부모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
김필영, 권준수, 우아영 강력 추천!
뇌과학으로 다시 쓴 부모됨의 의미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부모됨은 한때 나이를 먹는 것만큼이나 생물학적인 일이었다. 우리는 성년이 되어 결혼을 하고 임신과 출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모가 되었다. 아이를 돌보는 일, 양육은 생물학적 과정에 따르는 부차적인 일에 가까웠다. 약간의 어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마음 가는 대로 무리 없이 치뤄낼 수 있었다. 과학 저널리스트 첼시 코나보이는 최신의 뇌과학을 통해 부모됨의 의미를 새롭게 탐구한다. 그녀에 따르면 양육에 대한 과거의 관점은 우리가 그 일을 온전히 엄마의 일로 여김으로써 가능했다. 모성 본능은 임신과 출산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고, 엄마는 마치 타고난 것처럼 아이를 능숙하고 기쁘게 돌볼 수 있다는 관념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모성이 의무도 운명도 아니며, 자식이 없다고 불완전한 상태로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집단으로서 우리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할까?
Contents
시작하며
1장 스위치가 켜진다고
2장 엄마 본능 만들기
3장 관심만이 필요할 뿐
4장 아기와 나
5장 고대의 가계도
6장 돌봄 본능
7장 변화가 시작되는 곳
8장 거울 속의 그 사람
9장 너와 나 사이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추천사
Author
첼시 코나보이,정지현
미국의 건강 및 과학 저널리스트이다. 2014년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취재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보스톤 글로브』, 『뉴욕 타임스』, 『마더 존스』, 『폴리티코』, 『보스톤 선데이 글로브 매거진』, 『내셔널 저널』, 『WBUR』 등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부모됨의 뇌과학』은 그녀의 첫 책이다.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메인주에 살고 있다.
미국의 건강 및 과학 저널리스트이다. 2014년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취재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보스톤 글로브』, 『뉴욕 타임스』, 『마더 존스』, 『폴리티코』, 『보스톤 선데이 글로브 매거진』, 『내셔널 저널』, 『WBUR』 등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부모됨의 뇌과학』은 그녀의 첫 책이다.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메인주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