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 보송한 라마의 털을 껴안고 폴짝 뛰면,
두둥실 하늘로 떠올라 어디든 날아갈 수 있어요.
'구름라마'와 함께 북극 모험을 떠나볼까요?
평온한 얼굴과 구름처럼 하얀 털을 가진 구름라마는 한의사슴으로부터 한의술을 배운 한의사입니다. 구름라마가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찾아 모험을 떠나요. 먹구름이 드리운 북극에 도착했어요. 크고 작은 북극 동물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포근한 구름침대에서 콕콕 침치료를 해요. 저마다의 부위에 침을 맞은 동물들이 단잠에 빠져든 사이, 먹구름이 걷히고 북극은 아름다운 오로라로 물들었어요.
[구름라마의 북극모험]은 먹구름이 개듯 아픔이 회복되는 이야기의 반복과 대칭적인 동양화풍의 그림체가 어우러져, 마음을 포근히 달래주는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음양의 조화, 몸속의 균형에 대해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침치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의동화입니다.
Author
최보경,최일신,최보경
작고 귀여운 것에 녹아내리는 인간적인 한의사.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수석 졸업 후, 한방소아과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
작고 귀여운 것에 녹아내리는 인간적인 한의사.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수석 졸업 후, 한방소아과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