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_오만과 의심 가득한 시작
소설 대성당
사진 그리고 시각장애인
계속되는 의심
경계 너머가 궁금해지는
숨길 수 없는 연구자로서 욕심
제2장_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
비시각장애인 연구자의 자기 탐구
자문화기술지?
한 개인을 연구하는 연구도 연구!
연구자가 자기를 연구하는 건
자서전이나 회고록 아닌 ‘문화연구’입니다
자문화기술지의 다양한 유형들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의 타자로 만들어 ‘너’를 이해하지 않기 위한 ‘나’의 선택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제3장_시각장애 학생들의 사진찍기: 내가 본 것과 내가 이해한 것의 차이
1. 이상한 사진 나라의 앨리스: 사진찍는 시각장애학생 들과의 만남
C로부터 듣게 된 신기한 사진 수업
시각장애 학생들의 사진찍기, 궁금할 수밖에
사진수업 보조교사, 제가 해도 될까요?
아는 것이 없다는 두려움보다 신기한 구경에 설레기만 한 나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그들의 사진 찍기
‘의미 없는 사진 수업인 것 같아…’ 연구를 포기하고 싶어진 나
2. 보이지 않는 전쟁: 낯선 사진 찍기를 고집하는 학생들과의 충돌
모든 것을 다해주는 나
나에게 저항하는 너
시각 중심 사진 언어를 강요하는 폭력을 깨닫는 나
3. 휴전: 낯선 사진 찍기를 그냥 낯설게 두기
‘너’와 ‘너의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인정하려는 나
‘너’의 사진을 그냥 낯설게 두기로 한 나
‘너’의 낯선 사진언어의 잠재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나
4. 공존: 사이-존재로서의 비시각장애인 사진 교육 연구자 되기
‘볼’ 줄만 알다가 ‘보는 것 너머’로
새로 배운 모순된 사진 문법을 사용해 보기
‘사이’ 공간에서의 시각장애인 ‘지향’ 사진 교육
제4장_사진 찍는 너를 보는 나를 보며 깨닫게 된 것
제5장_남은 이야기
시각장애 학교 사진 수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내가 이 사진 수업을 궁금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내 연구를 ‘그림책’으로: 예술 기반 연구, 그림책 『ㅅ ㅏ진 찍어 보다』
도움이 되었던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