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방송? 막장 심의?

제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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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04
Pages/Weight/Size 152*225*25mm
ISBN 9791197798801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영화만큼은 아닐지라도 소설(fiction)만큼은 재미있는, 사실에 바탕을 둔 이야기’(nonfiction)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언론장악’ ‘언론탄압’ ‘정권의 나팔수’같은 말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이명박근혜’시절, ‘방송의 수난시대’라고 일컬어지던 때의 이야기이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당시 여권추천 위원들이, ‘정파적 심의’·‘이중 잣대 심의’·‘표적 심의’라는 비난의 소리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방송인들을 ‘옭아매고 분노하게 하고 좌절하게 했던’ 시절의 이야기이자, 일부 종편의 ‘막장 방송’에 ‘막장 심의로 화답’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이 책은 제2기와 제3기 방심위 위원을 지낸 저자가 제2기 방심위의 회의록을 바탕으로 우리 방송사에 ‘길이길이 흑역사로 기록될 막장 방송’과 법원에 의해 심의의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막장 심의의 흑역사’를 정리한 기록물이다.

저자는 30여 개의 ‘막장 방송과 막장 심의 사례’들을 기술하는 과정에서 방심위의 회의록에 기록되어 있는 심의위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을 실명으로 소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심의 내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심의·의결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배경 설명 등을 덧붙여, ‘회의록’이라는 메마른 기록물에 ‘배경 설명’이라는 생기(生氣)를 불어넣음으로써 독자들이 심의 내용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나아가 위에서 언급한 소송 관련 판결문을 비롯해, 방송인들과 방송관련 단체의 성명 내용, 관련 보도자료 등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방송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Contents
제1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란?

제1장 방송심의 구조와 제재조치

제2부 적용 조항은 ‘의결 결과에 따름’

제2장 끝까지 ‘적용 조항’을 제시하지 못했던 막장 심의
- MBC TV 『생방송 오늘 아침, ‘시사IN’ 이숙이 기자 논평』 심의

제3장 2년을 끈 ‘엉터리 심의’의 극치
- KBS 1TV 『KBS 스페셜, 13억 대륙을 흔들다 음악가 정율성』 심의

제3부 ‘제재조치 취소’ 판결과 방송심의의 ‘흑역사’들

제4장 “재판은 재판, 심의는 심의”
-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 1부』 심의

제5장 “방송통신심의위원들, 당신들은 누구인가?”
- KBS 2TV 『추적 60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전말’』 심의

제6장 ‘의견진술 청취 거부’까지 했던 막장 심의의 ‘완결판’
- RTV 『백년전쟁 - 두 얼굴의 이승만, 프레이저 보고서』 심의

제4부 MBC 『뉴스데스크』의 ‘가짜뉴스 3종세트(?)’와 심의

제7장 “적용 기준은 심의 할 때마다 달라져요”
- 『민주통합당 의원 등 ‘MBC 사장실 난입시도’ 보도』 심의

제8장 ‘헐리우드 액션’과 ‘막장 심의’의 콜라보
- 『권재홍 ‘허리’우드 액션 보도』 심의

제9장 ‘방송 사유화’의 진면목을 보여라!
- 『신경민 의원 관련 보도』 심의와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제5부 최고의 ‘막장 시사 프로그램들’과 심의

제10장 “의구심을 해결할 결정적 증거 속속 드러나”
-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5·18 북한군 개입설』 심의

제11장 “여러분 이 증언록을 한번 보십시오”
- 채널A 『김광현의 탕탕평평, 5·18 북한군 개입설』 심의

제12장 “김일성이 고용한 간첩이 대통령”
- 채널A 『이언경의 직언직설』 심의

제13장 ‘충격적’인 ‘막중한’ 사안이면 ‘경고’?

제6부 ‘이중 잣대 신공(神功)’ 감상하기

제14장 ‘JTBC’와 ‘TV조선’심의, “그때그때 달라요”
- 방심위가 키운 ‘종북 타령’과 이현령비현령 ‘포괄심의’

제15장 ‘저런 지경’에 이르렀던 막장 심의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심의

제7부 종편의 막말 방송과 심의

제16장 방심위가 키운 ‘종편의 막말’들

제17장 종편이 씌웠던 ‘불법의 굴레’를 벗겨준 법원

제8부 에필로그 - 남겨야 할 이야기 ‘둘’

제18장 생각하면 민망스러운 ‘박근혜 옆 인공기’ 심의

제19장 회의록에 ‘전무후무한 지문(地文)’을 남기다
Author
장낙인,장도연
1952년 서울 출생, 경기고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 전주 시민미디어센터 소장, 전북 민언련 공동대표,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 대통령직속 정보공개위원회 위원, 방송위원회 연예오락분과 심의위원, KBS 시청자위원, 제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비상임),제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1952년 서울 출생, 경기고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 전주 시민미디어센터 소장, 전북 민언련 공동대표,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 대통령직속 정보공개위원회 위원, 방송위원회 연예오락분과 심의위원, KBS 시청자위원, 제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비상임),제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