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쌤의 비밀 상담소

사춘기 5, 6학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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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4
Pages/Weight/Size 150*195*20mm
ISBN 9791197791789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열두 살 즈음이 되면 왜 이렇게 마음이 복잡해지는 걸까?
고민 많은 사춘기 친구들에게 ‘사이다 쌤’이 전하는,
시원하고 뭉클한 이야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몸과 마음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공부 스트레스가 더욱 커지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싹트고, 친구 관계도 고민이 뒤따른다. 엄마 아빠와의 대화도 전과 같지 않게 삐그덕거리는 것 같다. 바야흐로 사춘기, 아이들 마음속에 수많은 고민이 피어오르는 시기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16년 차 초등 교사이자 유튜브 ‘초등 사이다’로 인기 많은 김선호 선생님이 다정하고도 쓸모 있는 조언을 건넨다. 초등학생 상담만 3,000번 넘게 진행한 베테랑 교사답게 아이들의 고민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되, 막연한 위로 대신 핵심을 찌르는 분석과 실용적인 조언을 건넨다. ‘사이다 쌤’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시원한 조언을 읽다 보면 마음속 고민의 해결 방향도 찾을 수 있고 친구들의 마음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요즘 아이들은 무슨 고민을 하는지 궁금한 학부모, 어떻게 하면 더 상담을 잘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 교사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신병근의 재치 있는 그림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Contents
들어가며 열두 살 즈음이 되면

1부 친구 사이, 잘 안 풀릴 때

1 친구가 저를 기분 나쁘게 쳐다봐요
2 친구들이 저랑 안 놀아서 속상해요
3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나중에 후회해요
4 친구들이 저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뜨려요
5 애들이 더럽고 거지 같다며 피해요

2부 우리 가족 말인데요

1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요
2 아빠가 여자애들과 놀지 말래요
3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4 용돈이 너무 적어요
5 엄마 아빠가 자주 싸워서 무서워요

3부 학교생활과 공부, 쉬운 게 없네!

1 담임 선생님이 싫어요
2 전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3 이런 건 학교 폭력 아닌가요?
4 시험 기간만 되면 배가 아파요
5 친구의 스마트폰이 부러워요
6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요
7 학교 가기 싫어요

4부 이성에게 신경이 쓰여요

1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2 여자 친구랑 스킨십을 해도 될까요?
3 야한 동영상을 봤는데 자꾸 생각나요
4 남자애들이랑 사귄다고 놀려요
5 남자 친구가 이제 헤어지자고 해요

5부 저는 왜 이럴까요?

1 혼자 노는 게 좋아요
2 죽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3 자꾸 화가 나서 물건을 부수고 싶어요
4 자해를 하게 돼요
5 살을 빼고 싶어요
6 저는 잘하는 게 없어요
Author
김선호,신병근
열아홉, 서울 성북동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 들어갔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수도자로 살았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 중세에 멈춘 수도원에서 전통을 배우고 익혔다. 젊은이의 내적 역동, 진리에 대한 근원 질문, 현실 삶의 혼동을 몸으로 받아들였다. 수도원에 있을 때는 단순했다. ‘수도자’라는 하나의 페르소나로 살았다.

지금은 많은 이름을 달고 산다. 남편, 아빠, 6학년 2반 담임교사, 작가, 교육전문가, 유튜버, 칼럼니스트, 강연가, 방송인…. 이름을 벗을수록 단순해지고 존재(있음)에 가까워진다. 매일 하루 한 번 10분, 명상한다. 가면을 벗고 ‘자아’에 잠긴다. 수도원에서 배운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상태’에 머무는 기술이다. 그때 진짜 내가 있다. 움직이는 건 내가 아니다.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 운영 중이며 『초등 직관 수업』,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독서 습관 60일의 기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열아홉, 서울 성북동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 들어갔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수도자로 살았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 중세에 멈춘 수도원에서 전통을 배우고 익혔다. 젊은이의 내적 역동, 진리에 대한 근원 질문, 현실 삶의 혼동을 몸으로 받아들였다. 수도원에 있을 때는 단순했다. ‘수도자’라는 하나의 페르소나로 살았다.

지금은 많은 이름을 달고 산다. 남편, 아빠, 6학년 2반 담임교사, 작가, 교육전문가, 유튜버, 칼럼니스트, 강연가, 방송인…. 이름을 벗을수록 단순해지고 존재(있음)에 가까워진다. 매일 하루 한 번 10분, 명상한다. 가면을 벗고 ‘자아’에 잠긴다. 수도원에서 배운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상태’에 머무는 기술이다. 그때 진짜 내가 있다. 움직이는 건 내가 아니다.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 운영 중이며 『초등 직관 수업』,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독서 습관 60일의 기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