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노래』는 알래스카 사계절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할머니와 소녀는 알래스카 섬에서 나는 청어알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개울가에서 연어사냥을 한다. 소녀는 할머니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통해 알래스카에서 생활하는 법을 자연스레 배운다. 그리고 숲에서 들리는 열매의 노래에 답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미카엘라 고드는 알래스카의 틀링기트족 출신으로 바닷 마을에서 자랐다. 저자는 대자연에서 느꼈던 기쁨과 감사를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염원을 그림책에 담았다. 더불어 알래스카의 풍경과 숲속 열매에는 저자가 고향 땅에서 직접 겪은 경험담과 추억들이 담겨 있다. 붓질이 생생하게 담긴 그림에는 작가만의 정취가 고스란히 녹아 알래스카 틀링기트족으로서 갖는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진다. 칼데콧 수상 이후 저자의 첫 그림책인 만큼 《열매의 노래》에 담긴 메시지는 특별합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인간의 연대와 교류, 더 나아가 미래 후손을 위해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Author
미카엘라 고드,명혜권
틀링기트족의 후손으로 알래스카주의 틀링기트 및 하이다 북미 원주민 부족 중앙 위원회에 원주민 등록이 되어 있다. 알래스카주의 주노에 있는 숲과 바닷가에서 자란 그녀는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다. 2018년 아메리칸 인디언 청소년문학 최고 그림책 상과 2021년 칼테콧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워터 프로텍터』, 『연어 소년』 등이 있다.
틀링기트족의 후손으로 알래스카주의 틀링기트 및 하이다 북미 원주민 부족 중앙 위원회에 원주민 등록이 되어 있다. 알래스카주의 주노에 있는 숲과 바닷가에서 자란 그녀는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다. 2018년 아메리칸 인디언 청소년문학 최고 그림책 상과 2021년 칼테콧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워터 프로텍터』, 『연어 소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