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일상에서 만나는 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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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7
Pages/Weight/Size 153*210*20mm
ISBN 979119773116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바다 인류, 호모 씨피엔스’에서는 바다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우리 인간과 바다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본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용어들이 바다에서 왔음을 알아보며, 바다가 곧 우리 일상임을 밝힌다. 제2부 ‘바다 닮아 가기’에서는 바다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살펴보고, 바다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여러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우리가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제3부 ‘내 마음속 네모Nemo를 찾아서’에서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바다의 가치와 우리의 생활을 알아보고, 풍요로운 바다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한다.
Contents
책머리에 ·5

제1부 바다 인류, 호모 씨피엔스

가 보지 않은 바다를 항해하다 ·17 / 보험이 바다에서 시작되었네 ·20
대한 희토류 독립 만세 ·25 / 양키는 해적 선장의 이름 ·30
발명왕 에디슨과 바다 ·34 / 배의 닻, 뉴스 앵커가 되다 ·39
바다와 빵, 그리고 한식구 ·42 / 바다가 만든 햄버거와 케첩 ·46
바다가 품은 초콜릿과 설탕 ·51 / 유럽에 식물원이 많은 까닭은? ·57
끝이 없는 컨테이너의 변신 ·61 / 섬, 육지의 끝이 되다 ·68
등대의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76 / 레몬, 선원을 구하다 ·83
향신료를 찾아서 바다로 ·88 / 러일전쟁과 배앓이 약 정로환 ·96
같은 듯 다른 베네치아와 소양강 뱃사공 ·101 / 조개껍질은 돈, 어부는 갑부였을까 ·106
지구의 기후, 바다의 손안에 ·109 / 육지 줄게 바다를 다오 ·115
물고기의 등이 푸른 까닭 ·120 / 바다에서 나온 나라와 도시 이름들 ·124
소금, 소스의 기본이자 시작 ·131

제2부 바다 닮아 가기

바다를 닮아 간다는 건 ·141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5
바다와 고향, 그리고 가고파 ·149 / 2% 부족은 흠이 아니라 미덕 ·154
세상 모두의 ‘만선滿船’을 기다리며 ·159 / 서울은 항구다 ·163
선박왕 오나시스와 그리스의 바다 사랑 ·167 / 교실 창가의 작은 어항을 그리며 ·174
두 가지 동면 이야기 ·177 / 마이요트, 렌터요트의 시대 ·183
바다, 대륙을 연결하다 ·188

제3부 내 마음속 네모Nemo를 찾아서

도심 속에서 바다를 만나다 ·197 / 3無 3有의 삼삼한 수산업 ·201
물고기도 추위를 탈까 ·206 / 사하라사막에 새우 양식장이라니 ·209
우리에게는 바다 식목일이 있다 ·214 / 나이, 그리고 나이 듦에 대하여 ·220
경주의 시어市魚, 참가자미 ·224 /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이란성 쌍둥이 ·228
레스토랑과 메뉴 ·233 / 제네바에서 제네바를 찾다 ·237

참고 문헌 ·245
Author
윤학배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댐의 건설로 수몰 지구가 되어 소양호 물속으로 사라져버린, 강원도 춘성군의 산비탈에 위치한 화전민 마을 붓당골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을 붓당골에서 보내고 춘천 근교로 이사를 와, 춘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듬해인 1986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었다. 정부의 부처 개편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국토해양부, 그리고 다시 해양수산부에서 근무를 하다 2017년 해양수산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30여 년의 바다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공직 기간 중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UN 기구인 국제노동기구 ILO와 영국 런던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 기회를 통해 서양의 문화, 특히 유럽인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과 애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댐의 건설로 수몰 지구가 되어 소양호 물속으로 사라져버린, 강원도 춘성군의 산비탈에 위치한 화전민 마을 붓당골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을 붓당골에서 보내고 춘천 근교로 이사를 와, 춘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듬해인 1986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었다. 정부의 부처 개편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국토해양부, 그리고 다시 해양수산부에서 근무를 하다 2017년 해양수산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30여 년의 바다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공직 기간 중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UN 기구인 국제노동기구 ILO와 영국 런던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 기회를 통해 서양의 문화, 특히 유럽인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과 애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