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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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23
Pages/Weight/Size 167*230*8mm
ISBN 9791197695704
Categories 어린이 > 어린이 문학
Description
우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집과 가족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집이 우리에게 건네는 소중한 의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곁에, 또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저마다의 삶 속에 자리한 집에 대한 의미를 담은 네 편의 단편 동화를 묶은 서울문화재단 창작집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세상의 차별과 냉대에 수없이 상처받았을 한수에게 어린 동생과 할머니가 있는 집, 산골에서 혼자 놀다가 저물녘 집으로 돌아가는 순이에게 엄마가 있는 집, 어린 날의 한없는 평화와 풍요로움에서 떠나와야 했던 동이에게 엄마와 언니가 있는 집, 할아버지가 사는 바닷가 마을로 심부름을 갔던 돌이와 엄마 몰래 사람 마을로 간 아기 너구리가 돌아가야 할 집. 누구에게나 돌아갈 집은 있지만, 이 네 편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에게 집의 의미는 저마다 다르다.

몸을 누이고, 밥을 먹으며, 가족이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집은 늘 우리 곁에 변함없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정작 가까이에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아간다.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작품은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찬란한 일상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늘 작고 버려진 것들에 시선을 돌리며, 빛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세상의 이면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섬세한 글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은 우리 곁에,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잔잔한 화풍으로 말을 건네는 화가의 그림 역시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Contents
비탈 _ 1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_ 39
나의 잠자리, 붕 _ 53
집으로 _ 75
Author
강무홍,한수임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