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모두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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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7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768117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우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천문학적 교양
지구와 달, 태양에서부터 별과 그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그리고 ‘창백한 푸른 점’ 위에 서 있는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
우주를 이해하는 간단하지만 친절한 ‘최소한의 천문학’


이 책은 ‘우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지금까지 우주라는 주제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우주와 좀 더 가까워지게 한다. 복잡한 내용이나 어려운 지식은 가능한 한 생략했으며, 예시를 사용하거나 반복해서 설명하거나 표현을 바꾸기도 하고, 수학적인 부분도 계산하기 쉽게 해서 가능한 한 쉽게 우주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우주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천문학적인 기초지식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주 탄생부터 지금까지 시간의 흐름을 체감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의 의미와 당연하게 여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하나에 눈을 돌려보면, 지구에 사는 내가 서 있는 위치나 지금 여기에 살아 있는 신비함이 언뜻 보일 때가 있습니다. 생물들이 유연하게 생명을 이어가는 대지는 물과 공기가 만드는 아름다운 푸른빛으로 빛납니다. 지구의 푸름은 힘찬 ‘생명의 색’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물론, 당신도 지구의 일부로 지구의 걸음과 함께하는 생물 중 하나입니다. 잠시 눈을 감고, 그것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느껴 보세요.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세계가 아주 조금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 52쪽, ‘우주로 나가 대지를 생각하다'
Contents
시작하며 - 잠들기 전에 마음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우주로 나가 대지를 생각하다
별하늘에 나가 보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1 - 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2 - 공기와 생명

지상의 별하늘
밤하늘에 그리는 일러스트

태양과 달이 있는 세계
지구
달의 뜻밖의 성장과정
달의 차고 기움 그리고 월식
태양

우주의 시간표
멀리 보면 과거를 안다
멀리 보고 자신을 안다

하늘에서 온 선물
별똥별에 소원을
우주를 떠다니는 거대한 바위
하늘에서 바위가 떨어지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인생은 당신이 주인공인 이야기
우주에서 보는 나

별의 신비 지구의 신비 생명의 신비
별의 운명
지구와 인간의 운명
별에서 온 그대

수직 방향으로의 여행
현실과 공상의 달 여행

마음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태양계 밖으로의 여행
은하계로의 여행
미지로의 여행

그래도 도는 지구 위에서
별 아래서 이어지는 지혜와 탐구
같은 하늘 아래에서

마치며
덧붙이는 글
감사의 글
참고 자료
Author
노다 사치요,허정숙
유소년기에 아버지와 함께 봤던 하늘과 별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우주물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사에 근무하다가 1997년에 대학으로 돌아와서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관측·데이터 해석 경험을 쌓았다. 학위 취득 후 일본 국립천문대에서 근무하며 천문학 데이터 아카이브에 종사했다.

2018년 국립천문대를 퇴직하고 ‘아이플래닛’ 을 시작하여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우주, 지구, 생명을 테마로 한 다수의 강연 등을 했다. 2022년부터 체험형 리버럴 아트 강좌 '하테나 아카데미'의 대표이기도 하다.

강연과 플라네타리움에서 부드러운 말투와 ‘엄마’ 시점에서의 기획이 특징이다. 인류가 이룬 모든 성과 뒤에 존재하는 이름 없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을 소중히 생각한다.
유소년기에 아버지와 함께 봤던 하늘과 별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우주물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사에 근무하다가 1997년에 대학으로 돌아와서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관측·데이터 해석 경험을 쌓았다. 학위 취득 후 일본 국립천문대에서 근무하며 천문학 데이터 아카이브에 종사했다.

2018년 국립천문대를 퇴직하고 ‘아이플래닛’ 을 시작하여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우주, 지구, 생명을 테마로 한 다수의 강연 등을 했다. 2022년부터 체험형 리버럴 아트 강좌 '하테나 아카데미'의 대표이기도 하다.

강연과 플라네타리움에서 부드러운 말투와 ‘엄마’ 시점에서의 기획이 특징이다. 인류가 이룬 모든 성과 뒤에 존재하는 이름 없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을 소중히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