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이지만 괜찮아

다시 태어난 마흔, 당당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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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0
Pages/Weight/Size 145*210*16mm
ISBN 9791197647727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처음이라 힘겨울 누군가에게 타샤가 들려주는 유방암 이야기

유방암 진단과 치료, 이후의 삶까지 따뜻한 위로와 유용한 정보,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불 같은 책, 옆집 언니처럼 친절하고 편안하게 알려준다
직장맘 초등 육아맘의 치병기와 유방암 알쓸신잡
유방암을 경험한 그녀들이 쓰고, 그리고, 만든 유방암 가이드


17년차 부장으로 마디마디 치열했던 워킹맘으로서의 삶. ‘노력으로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일도, 가정도, 자기계발도 성공을 꿈꾸며 1분 1초를 아끼던 파이팅 넘치던 일상은 마흔 살에 찾아온 유방암으로 갑자기 멈추었다. 죽음의 공포와 분노, 억울함이 휩쓸고 지나간 뒤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나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담담히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1년여의 치료를 마쳤다.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도 다 지나가고 일상은 돌아온다. 유방암 진단 3개월부터 꼭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블로그의 글은 치료가 거듭되는 것만큼 차곡차곡 쌓여 저의 치유 기록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되었다. 처음이라 힘겨울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마음으로 건네고 싶다.
Contents
프롤로그
추천사

Part 1. 그러니까 내가 유방암이라고? 내가?

진단 D-5 가슴에 멍울? 이건 뭐지?
진단 D-4 ‘유방외과’를 알게 되다
진단 D-3 왠지 불길한 예감과 조직검사
진단 D-1 받지 못한 전화, 커지는 불안
진단 D-Day 유방암 환자가 되다
진단 D+3 열혈 워킹맘의 삶을 잠시 멈추다
[타샤의 생각] 치료 병원 선택 - 신뢰가 가는 통원이 편한 곳으로
[타샤의 생각] 매월 유방 자가 검진, 매년 검사 꼭 하세요

Part 2. 마음이 타들어 가는 시간, 검사와 치료 방향 정하기

진단 6일차, 예민해지는 마음과 긴장된 첫 진료
[타샤의 생각]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않기
[타샤의 생각] 슬기롭게 진료받는 팁
본격적인 검사의 시작
[타샤의 생각] 유방 MRI 검사 팁
가장 힘든 시간,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유방암 이해하기] 우리나라 유방암 현황
[타샤의 생각] 암밍아웃, 해야 할까?
특별한 경험, 임상 참여
[유방암 이해하기] 암 타입과 알아두면 좋은 용어
[타샤의 생각] 조직 검사 결과 해석 서비스, ‘나비(NABI)'

Part 3. 임상, 강제 소환된 마흔 살의 갱년기

진약 vs 위약, 진실의 순간(?)
작지만 초강력, 호르몬 약
눈물과 상념의 두 번째 조직검사
암에 꼬리표 달기, 드디어 수술 날짜가 잡혔다

Part 4. 수술이 제일 쉬웠어요

D-30 갑자기 급해지는 마음
D-8 수술 전 검사
D-7 떨리는 마음, 아이들에게 암밍아웃
[타샤의 생각]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하지?
D-4 수술 후 암요양병원, 그래 일단 가보자!
D-3 당분간 낯설어질 일상, 마음 준비하기
+ D-2 입원 짐 싸기
[타샤의 생각] 수술 입원 준비물 챙기기
D-1 수술 전 진료 및 입원
D-Day 생애 첫 수술, 몸에 칼을 대다
D+1 드디어 퇴원, 전리품은 수류탄 2개
D+4 수술 부위 바라보기, 명예로운 훈장 획득!
D+7 조금은 센티해지는 날, 하지만 괜찮아!
D+8 배액관 안녕! 다시는 만나지 말자
D+12 수술 후 2주 외래 진료, 잠시 휴가 중
3주 만에 완전체가 된 가족,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수술 후 시시각각 버라이어티한 통증, 상상의 깁스하기

Part 5. 치료의 클라이맥스, 항암산을 넘다

항암 당첨! 3개월 특수훈련을 명 받았습니다!
[타샤의 생각] 유방암 항암 치료 여부 검사
[타샤의 생각] 항암 치료 전 해야 할 일
드디어 특수 훈련 시작
버라이어티한 몸의 변화_변비 근육통 발열 쇼크
[타샤의 생각] 항암 치료 부작용과 실제 사례
10일의 기적, 무적의 항암 특권
[타샤의 생각] 슬기로운 항암 치료를 위한 실전 노하우
14일 차, 어김없이 시작된 탈모
두근두근 쉐이빙, 서양인 두상의 재발견
샤프심과의 전쟁, 새똥 맞은 스님이 되다
[타샤의 생각] 항암 치료 추천 준비물
2차 항암, 내 혈관은 소중해!
소중한 인연, 눈물 젖은 빵
3차 항암, 새로운 부작용과 무거워지는 마음
막항, 그날이 왔다. 감사로 가득한 하루
꼬마김밥집 아저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과 탈모, 내 머리에 대한 고찰 / 151

Part 6. 방사선 치료, 하나도 남김없이 불태우리라!

계획CT, 숨겨졌던 가슴골의 발견
마음 다잡고 방사산 등반 시작!
방사 치료 관찰 일기, 〈슬의생〉 현실 샘을 만나다
나여서 참 다행이다
항암, 방사, 호르몬 치료 다채로운 부작용의 향연
방사 종료 D-1 네 번의 계절이 지나고
마지막 방사 다이아 메달 따고 다시 새로운 시작

Part 7. 다시 일상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호르몬 치료, 졸라덱스 + 페마라 막강 조합 5년 당첨
[타샤의 생각] 호르몬 약 매일 빠뜨리지 않는 복용 팁!
긴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호르몬 약 부작용, 올 게 왔다. 살 길은 운동뿐!
유방암 다큐멘터리 〈크리스티나〉, 짧지만 긴 여운
암요양병원 병동이야기
에피소드1. 함께 웃으며 견디기!
에피소드2. 함께여서 행복했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암 생존자임을 깨닫는 일상의 순간들
그가 바라보는 세상, 내가 꿈꾸는 풍경
유병자 부모가 된다는 것
니들이 탈가발을 알아?
단백질에 대한 집착, 너를 먹고 말 거야!
한 입, 한 조각에서 느끼는 깊은 행복
1년 전, 1년 후의 나에게 쓴 편지
선물 같은 하루에 감사하며
케모 브레인이지만 괜찮아!
수술 1주년, 살아있음에 감사하기
1년 정기 검진, 잠시 반항 중입니다
1년 검진 패스, 평범하지만 희망찬 드라마 2막이 되기를
뜻밖의 선물, 병가 중 승격 & 복직을 앞두고

Part 8. 유방암 알쓸신잡

암환자에게 유용한 사회복지제도
백혈구 촉진제 약제비 지원 사업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보험 이야기
에피소드 1. 여자에게도 아내가 필요해
[타샤의 생각] 보험 청구 관련 팁
에피소드 2. 고객님과 호갱님의 간극
에피소드 3. 보험사 손해사정사와의 만남
[타샤의 생각] 현장 심사 전 알아두기
애증의 진단서와 병가 휴직

에필로그
Author
타샤
1980년생으로 K대 졸업, S전자에 재직 중이다. 일도, 가정도, 자기 계발도 성공을 꿈꾸던 워킹맘. 1분 1초를 아끼는 파이팅 넘치던 일상은 유방암으로 180도 바뀌는데. 1년여의 표준치료를 마치고, 항호르몬 치료로 극한 갱년기를 체험중이다. 조신한 환자 모드로만 지내기는 아쉬워서, 유방암은 처음이라 힘겨울 누군가를 생각하며 블로그에 300여 편의 글을 썼다. 자칭 유방자가검진 전도사이며, 왕성한 호기심으로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에도 관심을 두고 곧 실천할 예정이다. 빨간 원피스를 입은 귀여운 할머니가 될 때까지, 매일매일 해피엔딩!
1980년생으로 K대 졸업, S전자에 재직 중이다. 일도, 가정도, 자기 계발도 성공을 꿈꾸던 워킹맘. 1분 1초를 아끼는 파이팅 넘치던 일상은 유방암으로 180도 바뀌는데. 1년여의 표준치료를 마치고, 항호르몬 치료로 극한 갱년기를 체험중이다. 조신한 환자 모드로만 지내기는 아쉬워서, 유방암은 처음이라 힘겨울 누군가를 생각하며 블로그에 300여 편의 글을 썼다. 자칭 유방자가검진 전도사이며, 왕성한 호기심으로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에도 관심을 두고 곧 실천할 예정이다. 빨간 원피스를 입은 귀여운 할머니가 될 때까지, 매일매일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