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옳다는 착각

내 편 편향이 초래하는 파국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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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01
Pages/Weight/Size 147*217*30mm
ISBN 9791197578038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인류는 늘 싸웠다. 천동설과 지동설로, 진화론과 창조론으로 싸웠다. 사상으로, 종교로, 민족으로, 계급으로 싸웠다. 동서양이 싸우고 여야가 싸우고 좌우가 싸우고 남녀가 싸웠다. 어떤 싸움은 작아서 금세 화해했지만 어떤 싸움은 커서 사람이 죽었다. 큰 싸움은 기록되었다. 인류는 그 교훈을 배우고 익혔다. 그러나 싸움은 멈추지 않았다. 싸움의 원인에 어떤 착각 하나가 반드시 있었다. 나만 옳다는 착각이다.

범죄와 폭력과 반사회적 행동을 주로 연구하는 심리학자인 저자는 인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생기는 여러 종류의 파국을 살피고 분류하고 분석한다. 그 원인에는 ‘내 편 편향’ 등 여러 심리적 편향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편향들은 인류의 오랜 본능과도 같아서 쉽게 없앨 수 없다. 하지만 인류는 역사에 기록된 크고 작은 파국들을 극복했다. 저자는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파국적 상황들의 원인을 밝히고 해법을 제시한다.
Contents
CHAPTER 1. 파국!
국가적 불황
재앙이 닥쳤을 때의 인지 편향
앗, 실수!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켜버렸네!
여러분, 내가 얼마나 겸손한지 보세요
현대판 마녀사냥
파국의 관리

CHAPTER 2. 화장지가 금값
2020년의 화장지 대란
가용성 폭포와 사회적 전염
농구가 문을 닫다
터널 끝의 불빛이 나를 향해 달려오는 열차일 때

CHAPTER 3. 당황하지 말 것
어휴! 정말 얼마나 나쁠 수 있을까?
마스크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
마스크는 폭정이다!
더 나은 메시지 전달

CHAPTER 4. 핵 공포
석탄을 계속 태우자고?
원자력의 나쁜 홍보
원자력은 얼마나 치명적일까?
우리가 위험을 (잘못) 평가하는 방법
생각을 바꿔봐
원자력의 파국

CHAPTER 5. 하늘의 공포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9·11을 망치기
애국자 법

CHAPTER 6. 학교 총격
파국이 닥쳤을 때 사람들의 행동 방식
미디어에 대한 도덕적 공황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리

CHAPTER 7. 인종차별적 계산?
미국은 ‘인종차별 범유행’을 경험하고 있는가?
경제에서의 제도적 인종차별
정치사회적 좌파의 가용성 폭포
정치사회적 우파의 가용성 폭포
최종적인 생각
CHAPTER 8. 상어가 뛴다
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환경주의의 간략한 역사
왜 사람들은 기후변화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을까?
상어가 뛴다

CHAPTER 9. 불이야!
불타는 말
화재 안전 교육
실수 또는 고의
모든 나뭇가지가 소중하다

CHAPTER 10. 문 앞의 야만인
저 사람이 수상해
이민의 비용과 혜택
우파가 이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좌파가 이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결론적 생각

CHAPTER 11. 이성의 종말
음모론
연기가 피어오르는 불씨
음모론의 매력 줄이기
개인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사회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결론적인 생각

CHAPTER 12. 모든 것은 파국으로 끝나는가?
사람들은 (일종의) 데이터에 귀를 기울인다
사람들은 대부분 옳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적어도 자기편을 위해)
우리가 고칠 수 있다!
어리석음의 순환적 특성

Author
크리스토퍼 J. 퍼거슨,김희봉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스텟슨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서 범죄와 폭력과 반사회적 행동을 주로 연구한다. 또한 폭력적인 비디오게임, 미디어 속 섹스, 자살을 주제로 한 미디어 등 미디어가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저술했다. [Violent Crime: Clinical and Social Implications]의 편집자이며 뉴욕타임스,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기고한다. 《How Madness Shaped History》를 썼고 《Moral Combat: Why the War on Violent Video Games Is Wrong》의 공저자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스텟슨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서 범죄와 폭력과 반사회적 행동을 주로 연구한다. 또한 폭력적인 비디오게임, 미디어 속 섹스, 자살을 주제로 한 미디어 등 미디어가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저술했다. [Violent Crime: Clinical and Social Implications]의 편집자이며 뉴욕타임스,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기고한다. 《How Madness Shaped History》를 썼고 《Moral Combat: Why the War on Violent Video Games Is Wrong》의 공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