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와 단행본부터 SNS, 이커머스, 뉴스레터, 유튜브까지. 콘텐츠를 다루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에디터가 있는 시대다. 그들은 때로 기획자, 편집자, 크리에이터, 작가 등의 또 다른 모호한 이름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그 말은 곧 ‘에디터’로 일하는 사람도, ‘에디터’와 일하는 사람도 많아졌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에디터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지에 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
『근데 에디터는 무슨 일 해요?』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에디터의 직업 세계를 가늠해보는 계기를 마련해보는 책이다. 여러 분야에서 콘텐츠를 만들어 온 두 명의 에디터가 경험을 토대로 에디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어떤 매체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지를 정리했다. 일을 막 시작한 주니어 에디터뿐 아니라 에디터와 협업하는 사람들, 그리고 에디터의 세계가 궁금한 모두에게 유용할 ‘에디터 세계 안내서’이다.
Contents
PART 1 에디터는 무엇을 할까?
기획
PM (Project Managing)
섭외·원고 청탁
인터뷰
현장 취재
사진 촬영
원고
디자인
교정교열
인쇄
사후 관리
PART 2 에디터는 어떤 걸 만들까?
단행본
매거진
편집대행
디지털 콘텐츠
뉴스레터
브랜딩
영상 콘텐츠
부록
에디터가 답해드립니다
Author
박의나,윤경민
무소속 글 노동자이자 마흔 언저리 낀 세대, 자족과 불안을 오가며 분투하는 비혼 여성. 모든 세대의 안녕한 나이 듦을 모색하는 무크지 〈나이이즘〉을 발행한다. 지은 책으로 〈근데 에디터는 무슨 일 해요?〉가 있다. 장래 희망은 저작권료와 인세로 먹고살면서 공 차러 다니는 핑크 머리 할머니다.
인스타그램 @forgetage_
무소속 글 노동자이자 마흔 언저리 낀 세대, 자족과 불안을 오가며 분투하는 비혼 여성. 모든 세대의 안녕한 나이 듦을 모색하는 무크지 〈나이이즘〉을 발행한다. 지은 책으로 〈근데 에디터는 무슨 일 해요?〉가 있다. 장래 희망은 저작권료와 인세로 먹고살면서 공 차러 다니는 핑크 머리 할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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