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비치는 얕은 바다부터 가장 깊은 어두운 심해까지 들여다보며, 황제펭귄, 대왕오징어, 잠수정과 푸른 고래, 검은 악마와 해령까지 구석구석 살피세요.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영역부터 완벽한 침묵과 고독만이 있는 해저까지 누벼볼까요? 최종 목적지는 해저 10,920미터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입니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바다도감
2023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물의 밝기와 점점 짙어지는 푸른색만으로도 느낄 수 있지만, 페이지마다 바다 깊이가 미터로 표시되어 있어서, 해양 생물들이 어디에 사는지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어요!!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는 새롭고 독특한 책입니다. 생명이 시작된 바다와 그 안에 살고 있는 기기묘묘한 해양 생물들, 그리고 무너져가는 생태계, 해저 깊이 내려간 잠수정 트리에스테, 바다 밑에 있는 깊은 골짜기 마리아나 해구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바다가 이 책 한 권으로 정리됩니다. 뿐만 아니라 바다를 해수대별로 구분하여 그 특징들을 알려줍니다. 각 페이지 옆에 미터로 바다 깊이를 알려주고 그곳에 어떤 바다 생물들이 사는지, 대표적인 어류 78종이 그려져 있어요. 북극곰, 황제펭귄, 대왕오징어, 향유고래, 덤보문어, 귀신고기……. 그림을 보다 보면 마치 잠수복을 입고 바닷속을 탐험하는 기분이에요. 맨 뒤에 있는 ‘동물 찾아보기’도 재미있어요.
6,000~1만 10,920m 초심해저대
알루미늄 새우
쥐꼬리물고기
마리아나꼼치
유즐동물 혹은 빗해파리
심해 잠수정 트리에스테
Author
자눔베르토 아치넬리,줄리아 차파로니,김여진
곤충학자이자 작가인 자눔베르토 아치넬리는 환경 서사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에 대한 열정을 전달합니다. 학교, 회사, 협회 등 모든 사람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나비의 놀라운 일생』, 『벌의 놀라운 일생』, 『보이지 않는 자연의 실』 등 수많은 책을 집필했습니다 .
곤충학자이자 작가인 자눔베르토 아치넬리는 환경 서사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에 대한 열정을 전달합니다. 학교, 회사, 협회 등 모든 사람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나비의 놀라운 일생』, 『벌의 놀라운 일생』, 『보이지 않는 자연의 실』 등 수많은 책을 집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