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와 시끄러운 기타 선율로 목소리 없는 자들의 목소리가 되었던 그런지 락(Grunge Rock)
다양한 문화와 철학, 그리고 인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78장의 타로카드
그런지 음악과 결합된 타로를 통해 진정한 자신에게 도달하는 영적인 여정을 소개합니다.
그런지 타로카드는 예술적 실험 정신이 충만하던 1990년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기는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그런지 락이 새롭게 등장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지 타로 카드는 그런지 음악과 그 음악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아티스트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너바나, 펄 잼, 사운드 가든, 앨리스인 체인 등 “그런지 폭발”을 일으켰던 뮤지션들의 정신이 타로 카드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런지 락은 지배당하지 않는 청년 정신과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정의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습니다. 음악을 넘어 하나의 신드롬이 된 그런지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타로에 접목시켜 삶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꾸고 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런지 타로는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RWS (라이더 웨이트 스미스) 덱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직 타로와 친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가이드북에서는 타로에 대한 배경 지식, 각 카드의 명칭과 정방향/역방향의 의미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또 해석에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배열법 (스프레드) 등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를 남겨도 좋습니다. 책을 자신만의 마법의 물건으로 만들어보세요.
타로카드는 자신의 내면이나 현재 또는 미래의 사건으로 들어가는 문의 역할을 할 뿐, 잘못된 해석이란 없습니다. 때로는 이상하거나 예상치 못했던 것이 등장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그 가치를 드러낼 것입니다.
Author
프란체스카 마테오니,안드레아 모레스코,김지연
프란체스카는 시인이자 작가, 역사학자다. 영국에서 마녀심판, 천체 마법, 현대 시대의 민간의학에 집중적으로 다룬 연구원으로 일했다. 타로카드의 시 워크숍을 열고 있으며, 플로렌스에 있는 미국 몇몇 대학에서 종교와 마법의 역사를 가르친다. 최근 출판작으로는 논픽션 책 〈Dal Matto al Mondo(가제: 바보에서 세상으로)〉, 〈Viaggio poetico nei tarocchi(가제: 타로를 통한 시적 여행)〉(Effequ, 2019)와 〈지네브라 벨라티Ginevra Ballati가 삽화를 그린 시집Libro di Hor〉(Vydia, 2019)가 있다. 에세이집 〈La scommessa psichedelica(Quodlibet, 2020)〉과 2021년에 출판된 시집 〈Cio che il mondo separa(MarcosyMarcos, 2021)〉이 있다.
프란체스카는 시인이자 작가, 역사학자다. 영국에서 마녀심판, 천체 마법, 현대 시대의 민간의학에 집중적으로 다룬 연구원으로 일했다. 타로카드의 시 워크숍을 열고 있으며, 플로렌스에 있는 미국 몇몇 대학에서 종교와 마법의 역사를 가르친다. 최근 출판작으로는 논픽션 책 〈Dal Matto al Mondo(가제: 바보에서 세상으로)〉, 〈Viaggio poetico nei tarocchi(가제: 타로를 통한 시적 여행)〉(Effequ, 2019)와 〈지네브라 벨라티Ginevra Ballati가 삽화를 그린 시집Libro di Hor〉(Vydia, 2019)가 있다. 에세이집 〈La scommessa psichedelica(Quodlibet, 2020)〉과 2021년에 출판된 시집 〈Cio che il mondo separa(MarcosyMarcos, 202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