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 대홍수로 세상이 사라져 버렸어!
인공지능 로봇 엄마의 육아 비법도 궁금해!
과연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이 사라졌다.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과연 인공지능 로봇 엄마를 믿을 수 있을까? 함께 살면서 인간을 마음대로 조정하면 어떡하지.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첫 번째 미래 / 두 번째 엄마』가 더없이 반가운 이유는 시대적 상황 때문만은 아니다. 지구의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도시가 물에 잠기는 미래사회가 배경이지만,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로봇의 봉사를 받으며 인류의 생활은 더 편리해진 모순을 보여준다. 이렇게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라는 두 가지 복합적인 주제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신영미 작가의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 두 편을 한 권에 담아 ‘원 플러스 원’으로 모든 독자에게 선물하고 싶다. 『첫 번째 미래』, 『두 번째 엄마』 작품의 표지를 앞뒤 없이 나란히 볼 수 있게 구성한 것도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넓혀 주기 위해서다. 책을 펼쳐 기후변화에 이어 인공지능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중간에서 만나는 지점이 있다. 작가가 상상한 미래의 모습과 자신이 꿈꾸는 사회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게 있는데,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부산 물고기_황옥공주를 아세요?』 권진혁 일러스트 작가의 스케치로 완성된 흥미로운 장면들은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독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왜 그럴까? 저는 세상이 늘 궁금한 아이였어요. 그중에서도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일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 작가 인터뷰 중에서
Contents
첫 번째 미래
두 번째 엄마
작가의 말
Author
신영미,권진혁
배움을 즐기는 동화 작가. 자연과 함께 스스로 자라는 아이들의 신비한 매력에 푹 빠졌어요. 덕분에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며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삶이 다하는 날까지 귀담아듣고, 생각하고, 기록할 거예요. 쓴 책으로는 『미래 식량, 곤충 먹는 아이들』 『우리도 할 수 있어! 탄소 중립』 등이 있습니다.
배움을 즐기는 동화 작가. 자연과 함께 스스로 자라는 아이들의 신비한 매력에 푹 빠졌어요. 덕분에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며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삶이 다하는 날까지 귀담아듣고, 생각하고, 기록할 거예요. 쓴 책으로는 『미래 식량, 곤충 먹는 아이들』 『우리도 할 수 있어! 탄소 중립』 등이 있습니다.